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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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 유안진 내 청춘의 가지 끝에 나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 바람이 할퀴고 간 사막처럼 침묵하는 내 가슴은 낡은 거문고 줄 같은 그대 그리움이 오늘도 이별의 옷자락에 얼룩지는데 애정의 그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사람아 때없이 밀려오는 이별을 이렇듯 앞에 놓고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를 안을 수 있나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 사랑을 내 것이라 할 수 있나 ++ 그리움 - 긴 세월 막걸리 못마심에 긴 세월 늘 목메이는 아주 불쌍한 남자 가슴에서 뭉클거리는 그리움을 잊으려 술을 마시면 가슴에서 뭉클거리는 그리움은 사라지고 가슴에서 뭉클거리던 네가 걸어나온다. 걸어나와 웃는 웃음이 내 눈동자에 박히고 걸어나와 웃는 소리가 내 귀에 멈춘다. 오늘처럼 바람 없는 밤 가슴에서 뭉클거리는 그리움을 잊으려 술을 마시면 너는 뭉클거리는 내 가슴에서 걸어나와, 웃으며 술 처럼, 눈물 처럼 무겁게 내 슬픔을 적시며 나를 가라 앉힌다. 기억이 아직 살아 가늘게 숨쉬는 내 영혼이 아득한 절망의 바닥에 누워 그래도 살겠다고 파닥거린다.
추천 8
작성일2019-01-25 19:39
그리운향기님의 댓글
그리운향기
이제 그만 외로우셔도 되요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시인의 시가 그렇다는 것이지 전 늘 즐겁습니다 ㅎㅎ
늘 이렇게 응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향기님 ^^
늘 이렇게 응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향기님 ^^
그리운향기님의 댓글
그리운향기
천사님 시와 음악이 너무 잘어울려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실거에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실거에요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네 감사합니다
향기님도 좋은 밤 되십시요^^
향기님도 좋은 밤 되십시요^^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이제 그만 외로우셔도 되요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천사님 시와 음악이 너무 잘어울려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실거에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실거에요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알겠스니까 빨리 주무십시요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꼭 내가 잘만하면 나오시는 이유가 뭡니까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자는 사람 옆구리 쿡 찌르더니 어디 가신거유?
하여간 여기 이상한 사람들 많아..
하여간 여기 이상한 사람들 많아..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ㅋㅋㅋㅋㅋ
초저녁 술에
컴 앞에서 졸다 뻗었다는.ㅋㅋㅋㅋㅋ
초저녁 술에
컴 앞에서 졸다 뻗었다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