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쓰가 육이오는 남침이라는 포스티에 댓글로
좌빨운운하는 이야기를 듣고 몇가지 끄적여 본다..

먼저..
사람들은 줄여서 말하는 것이 편하다 생각해서 나를 결미라 부른다
상관없다

빤쓰의 어원은..
자신의 아이디를 Panoptes 라 하는 자의 아이디를 보니
아이디에 빤쓰를 덮어쓰고 있기에 나도 내맘대로 그리 부르고 있다.. 꼽냐?

그리고 그 빤쓰..
아니 Panoptes 는 눈이 100개나 달린 그래서 보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괴물이다
그런데 사실상 여기사는 파놉테스는 머리에 빤쓰를 뒤집어 쓰고있어 그런지
밥먹던 손에 달린 눈으로..
깔고앉은 궁둥이에 박힌 눈으로..
오줌누던 꼬추에 달린 눈으로..
개똥밟은 발바닥에 달린 눈으로 세상을 보다보니 별 요지경을 다 보게된 모냥이다..
매우 삐뚤어져 있어 보인다
힘들어 보이고....

결국 죽은 사람의 망령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신 헤르메스에게 죽임을 당했지..
내 아이디 가지고 설왕설래하는 것들이 많길래 나도 소설 한편 써봤다.. 꼽냐 빤쓰야?



헌데..
이 빤쓰의 주저리를 듣다보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는 것이..
한국인은 박근혜를 사모하거나 지지하지 않으면 좌빨이란
단무지빠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어찌그리 캘리와 수준이 똑같을까 놀라울 뿐..

정적은 모두 죽여 없애야 할 좌익 빨갱이들로 치부하는 니들이
나라를 걱정하고 궁민을 걱정한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어떤 븅쉰같은 놈은 또 극단적 표현을 한다하겠지만 그건 니들이고..

촛불들고 모인 궁민들을 다 빨갱이로 몰아 처단해 버리면 태극기들만 남아
대한민국이 강력한 군정부를 갖춰 북한과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가
니들이 주장하고 원하는대로 굴러갈 것 같지?

그게..
니들의 한계라는 거다



촛불이 모두 사라져도..
태극기가 모두 사라져도..
두바퀴로 균형을 맞추며 굴러가던 마차가 바퀴 하나를 잃어 주저앉는 것처럼
오히려 대한민국이 주저앉는 지름길이 너희들이 부르짖는 좌빨타령이라는 거다


미국에 트럼프라는 대통령이 당선이 됐어도 미국은 굴러간다
(조만간 탄핵당할 것이다.. 닉슨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탄핵시키는데 2년 걸렸다)

박정희 전두환 때 독재 속에서도 굴러왔듯..
김대중 때 빨갱이 나라가 될 거라고 떠들었어도 대한민국은 굴러왔고..
이명박 박근혜 때처럼 돈지랄 병신짓 속에서도 굴러왔듯..
문재인 때도 여느 때처럼 답답하고 힘겹겠지만 또 굴러 가겠지..



민주주의 사회에는 싫거나 좋거나 양면의 날을 품고 살아야 한다
나의 자유를 원한다면 상대의 자유도 존중하고 인정해 줘야 하는 것처럼
완전한 자유는 없다.

누군가 완전한 자유를 원한다면 그건 독재와 왕정을 추앙하는 꼴이고..
니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좌빨로 몰아가며 없어져야 할 존재로 여기는 니들이야 말로
정말 위험한 것들이지..



요즘 의식있는 젊은이들의 역사관을 얐봤다간 뒷방 뇐네취급 당하기 십상이다
몇몇 철없는 어린 아이들의 부족한 역사교육과 의식을 탓하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다만..

니들 학창시절엔 땡땡이가 없었더냐?
아님 태정태세 문단세.. 국사공부는 철저히 했었더냐..
니들이 자라면서 부모말씀 거역하고 거짓말한 적이 한 번도 없었더냐?
도덕과 윤리와 한자공부는 꼬박꼬박 했었는지 일본어만 아직도 기억하는건 아닌지?
요즘 젊은이들 탓하는 니들 때에도 어르신들이 똑같은 말을 니들에게 했었다는 걸 잊지마라..
 

기승전결의 논리는 없고 기승전좌빨만 주절대니....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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