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중에 군인이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는 전쟁터로 출병하는데
대우를 논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출병식을 예를들며..
설마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 암묵적 비유를 하는 것은 아니리라 본다..

미국의 이라크 참전군인들에 대한 대우 역시 우리나라의 군인들에 대한 반응과
판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병제인 미국처럼 군인에 대한 페이트어티즘을 강조하고 호소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군인들..
세계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로서
징병제로 모든 젊은 이들이 나라를 위해 의무적으로 군대생활을 해야하다 보니

몇십년이 되도록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정치적 희생만이 애꿎은 어린 군인들을
바보로 만드는 이 정치꾼들의 농간에 그저 나랏밥이나 축내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지금..

대한민국의 군인도 우크라이나와 같은 상황이라 나라의 존폐가 달려있고
군인들이 만기제대의 꿈은 커녕 살아돌아 올지 조차 모르는 전쟁터로 출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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