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나 혹은 무협지에서만 설쳐대던

축지법

을
요즘은 누구나 쓸 수 있는 시대가 돼
걸 쓰고 살면서도 쓰고 있는지도 모르며 쓰고 살고 있다.

옛날 같음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선
양 정상 중 한 정상이 한 정상의 나랄 한 정상이 방문하자면
가마나 구루말 타곤 10년하고도 여드레를 더 가선
그 정상과 이 정상이 30분간 정상회담을 하곤
다시 꼬박 10년 하고도 여드레를 쓰고 나야
귀국이 되곤 했던 게

10시간이다.

쓔~웅~

안부도 물을겸
화장실에 가
바지 열고 물건 꺼내 쓰고
탈탈 털고 물건 제자리에 놓고 나옴
도착했는데 안 내리고 뭐하냔다.

여기서 잠깐,

정상들을 두곤
양 정상이니
두 정상이니 해쌌는데
난 그 정상이란 말이 늘 거슬려 불만여.

갸들이 정상이면
너나 난 비정상이냐?

트럼플 봄
갸가 외려 비정상 아냐?

여기서 잠깐 끝.

그래 걸 두곤 어떤 이가 그러길

지구는 하나다.

그래 그 말이 유행어가 되었고
유행언 치부하곤 하는데
치부하기엔 수긍이 너무 가는 말였지만

칼칼칼칼~~~

웃어서 졸라 아니 웃을 수 없었던 게

쓰
바,

아니 그럼
지구가 하나지 두 개냐?

말인지 막걸린지.
.
.
.
.
.
라고 따지자

바꾸길,

세계는 하나다.

그레선지 봄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한국 문화유산이락하지 않고
세계문화유산이락하곤 하더라고.

그래선지 봄

우리 나라 속담도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게 아니고
이젠 세계의 속담이 되었나봐.

우리 사는 이곳에서도
뿌리가 내려 토착화가 된 걸 봄.

"작은 고추가 맵다."
.
.
.
.
.
o 트-oo디안 고교 소속, 4개월간 관계 지속
 
교사와 학생간의

성관계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o트-oo디안 고교

30대 여 직원이 ......(아, 30일간 안 따꺼도 맛날 꿈의 30대.)
15세 재학생과

성관계

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

o 카운티 검찰은 이 학교 행정직원인 oooo 갬블(33)이 지나 4월부터 8월까지 15세 남학생과

성관계

를 가져오다

가 체포돼 7만 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oooo갬블이 성적인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남학생과 주고 받다가 결국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이어졌다며 “그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냈음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도 oooo갬블과 페이스북과 동영상을 통해 대화했다며
oooo갬블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보여주며 ......(읽다가 나 이 대목서 꼴깍 마른침을 수 회 삼켰잖아.)

유혹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의 관계는 학생의 아버지가 아들의 휴대폰을 점검하다가 드러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매일 보지일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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