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잠정 집계 결과, 매출 62조·영업이익 14조5000억원

삼성전자가 분기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3일 매출 62조원(연결기준),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사상 최고였던 이전 2분기 실적(61조 매출, 14조700억원 영업이익)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전기에 견줘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3.0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보면 매출은 29.65%, 영업이익은 178.85% 증가했다.

‘반도체 슈퍼호황’에 따른 반도체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은 게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2일 삼성전자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단계 상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814359.html#csidx8e0c683c2777028bec16556b4ce7fad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