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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소개팅서 두 번 만나고 성향 안 맞아? 여자 입장에서는 최고로 정중하게 거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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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서장훈이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에서 성향이 맞지 않는다며 거절당했다는 사연자에게 팩폭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인테리어 업체 대표라는 35살 남성 사연자가 등장했다.

그는 “20살 때까지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심취해 있다가 연애에 관심이 생겼는데 잘 안됐다. 그래서 운동도 해서 몸도 만들고 성격도 고치고 돈이 중요한가 싶어서 사업도 시작했는데 여전히 연애가 시원찮다”며 연애가 너무 어렵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어떤 노력을 해봤는지 묻자 사연자는 “연애에 눈을 떴을 때 숫기도 없어서 여자 눈도 잘 못 마주치고 말도 못 걸고 살도 엄청 쪄 있었다. 그래서 체중을 뺐다. 몸 만들려고 수영 시작해서 20킬로 정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사연자의 과거 사진을 본 서장훈과 이수근은 “용됐다”, “눈빛이 선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애는 10년 전과 3년 전 두 번 해봤다는 사연자는 얼마 전 두 번 만난 소개팅녀에게도 거절을 당해 사연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완전 이상형이었는데 그분이랑 성향이 좀 안 맞았다”며, “그분은 자기가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밖에 안 나갔으면 좋겠는데 나는 모임 활동을 되게 많이 한다. 그래서 그런 게 좀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하더라. 소개팅해서 두 번 만났는데 우리 안 맞는 거 같다고 그만 만나자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사연자는 “주선자에게 물어봤다”며 소개팅녀의 거절 이유를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하지만 서장훈은 “그러면 내가 볼 때 그거 때문은 아닌데”라며, “오래 사귀다가 성향이 안 맞는다는 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두 번 만났는데 성향이 안 맞는다는 건 최고로 정중하게 거절을 한 거다”라고 팩폭을 해 사연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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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5-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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