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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와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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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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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소리,
사랑의 소리,
그리움의 소리,
기다림의 소리를 듣는 시간입니다.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으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공사중'이라는 팻말을 늘 생각하라.
그리고 참으라.”

언젠가는 아름답게 세워질 건물을 상상하면서,
기대하면서 참으라...고 합니다.

기다림은 여백이라고 했습니다
항아리를 쓸모있게 하는 것은 도공이 빚는 흙이 아니라,
항아리의 빈 공간이라고 하는 노자의 말씀을 음미해 봅니다.

기다림은,
우리를 쓸모있게 하는 여백과도 같은 것입니다.

오래 참는 사랑은,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기다려 줍시다.

기다림은 아름답다.
기다림은 침묵이다.
기다림은 경청이다.
기다림은 기대이다.
기다림은 사랑이다.
기다림은 씨를 심고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림은 그리움이다.
기다림은 사랑하는 사람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기다림은 지혜의 극치이다.
지혜의 절정이다.
기다림은 모든 것을 이루는 지혜이다.

기다림의 예찬을 듣는 시간입니다...

-박선희 시인의 <아름다운 편지>




왜사느냐고 물으면 웃지요 라고 한 어느 시인의 인생에 대한 절묘한 묘사..
막연히 무엇을 그저 기다리는 사람들..
요즘 감방에서 대망을 읽고있다는 박그네가, 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
도쿠가와에 자신을 투영하는 것 같다는데..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다.. 어쩔 수없이 기다려야 하니까..기다릴 수밖에 없으니까..

그 도쿠가와가 왕 인내심을 발휘한 끝에 결국 새가 안울면 죽여버린다는 오다 노부나가,
울도록 만든다는 토요토미를 꺽고 전국을 제패했지..
잘 기다리는 것.. 잘 참는 것...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란 생각..
요즘 죽고 싶은 놈들은 참고해라. ^

Have a beautiful day !!! ^
추천 0

작성일2017-10-11 13:08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그는

넘어지고
쓰러지고
자빠지고

한 올 없이 발가벗겨진 나신이 되었으니

죄값을 치루던지 외상을 하던지
이제 그만 냅둘 순 없는 건지.
그럴 때도 되지 않았는지.

꼭 자근자근 밟아야만 속이 후련해 지는지.
얼마를 더 밟아야 속이 후련해 지려는지.
.
.
.
.
.
그가

이 책을 읽으면 어떠리요
저 책을 읽으면 어떠리요.

읽는 책도 네 눈치 봐야면서 읽어얀다면
게 어디 독서요,
읽고 독후감 내라는 숙제지.

것도 그가 골라 읽는 게 아니라
보아하니
시간 때우기에 좋을 듯 싶어
밖에서 누가 넣어 준 듯 한데
것까지 다
제목을 따라 내용을 따라 의미를 부여하고 확대해석 한다면
대체 당신이 그에게 권할 책은 뭐란 말이요.

이제 그라지 좀 마시오.
.
.
.
.
.
그럴 시간에

노가리 속에 뼈가 있다고
내 노가리 읽으면서 좀 대가리에 새겨 넣을 건 좀 넣고 좀 그러시오.
것도 공부요.
.
.
.
.
.
그남

이라는 말이 없으니

그녀

라는 말도 없어야 옳으니

앞으론

그녀

락 하지 말고

그는, 그가, 그 여자, 박근혜

이런 표현으로 고쳐쓰시구랴 좀.

그녀가 뭐야 그녀가.

그리고

한국의 시인이 30만명,

시인이라고 다 시인이 아니 듯
시라고 다 시가 아니요,

저게 시요?

유치원 애들도 웃겠수.~~~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그녀란 말이 이상하다?
걍 잘 쓰는 말인데 무슨 트집이냐?
근데 저게 시도 아니라는 니 지적은 좀 웃긴다.
저게 시를 쓴게 아니고 편지라잖냐? 짜슥이 별 트집은..
선희가 시인이라고 그녀..아니 그 가시나가 끌적거린게 다 시라고는 할 수없지..
그것도 이해가 안되냐? ㅉㅉㅉ

근데...
니 노가리는 아무리 읽어도 내 대가리에 도통 새겨넣을게 없는데 어쩌냐?
분발하거라.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줸장,

양파가 부른

편지

는 노래가 아니고
편지넹?
.
.
.
.
.
그녀

란 말은
어느 글쟁이가 처음으로 져 낸 말이오,
딴엔 비틀어서 멋있게 보인답시고 개폼을 잡은 걸 가지고

걸 또 다들 따라서들 냥 개나소나 그녀그녀그녀.

써도 알고나 쓰고
알면 되도록이면 쓰지 말고 고쳐 쓰잔 말이요.

내 노가리에서 건질 게 없다고?

그럼 글을 아주 잘 읽은 것이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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