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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판사 부부, 괌에서 차량에 아이들 방치했다가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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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령 괌에서 한국인 판사·변호사 부부가 아이들을 차량에 방치했다가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괌 현지 KUAM 뉴스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된 여성 A판사(35), 남성 B변호사(38) 부부가 전날 오후 괌에 있는 K마트 주차장에 주차한 차 안에 6살 된 아들과 1살 된 딸을 남겨두고 쇼핑을 하러 갔다가 경찰에 아동학대 등 혐의로 체포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회색 미쓰비시 랜서 차량 뒷좌석에 아이들을 남겨둔 채 창문을 올리고 차문을 잠근 뒤 쇼핑을 다녀왔다고 KUAM 뉴스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6세 이하 아동을 8세 이상 또는 성인의 감독 없이 차량에 방치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
이들 부부의 아이들은 911 요원들이 온 뒤 깨어났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3분 정도만 쇼핑을 하러 다녀왔다"고 주장했다고 KUAM 뉴스는 전했다.
KUAM 뉴스는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아이들이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고 전했다.
KUAM 뉴스는 현장에 카메라가 있어 911이 출동한 장면을 촬영했다.
괌에서는 2013년과 2014년 아동을 차량에 방치한 사건으로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 키즈 앤드 카즈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는 뜨거운 차량에 아이를 방치한 사건으로 연 평균 3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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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03 14:49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언젠가..

K-MART에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이 있어
안내방송에 손님중에 닥터가 있으면 도와달라고 했는데..

이 상황을 두고두고 웃음거리의 소재로
미국 코미디언들이 뽕을 빼고 진을 쪽쪽 빨아먹어댔던 일이 있었드랬다


같은 K-MART 에서
법을 알고 법을 집행하는 판변부부가 아이들을 차에두고
K-MART 에서 샤핑을 하다 체포가 되었단다..

게다가..
이 한인 부부판변이 미국의 판변이 아니고 한국의 판변이라니
한국의 법질서에 대한 후진성을 제대로 드러내 버렸으니 어이할꼬..

아래 일본의 주차개념에 대한 글에서
1분을 했던 한시간을 했던 불법주차는 불법이란 일본인들의 생각과..
이들 판변부부의 오십보 백보의 변명이 오버랩되는 낮뜨거운 상황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 - -

큰집님의 댓글

큰집
학교에서 법 배우고
머리 싸매고 공부해서 고시되면 우쭐 !
우물안 개구리로 우쭐대다가 법맛을 쪼매 봤으니
좋은 공부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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