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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뿌리 채 뽑는 `어마무시`한 허리케인 `어마`, 9일 플로리다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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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뿌리 채 뽑는 '어마무시'한 허리케인 '어마', 9일 플로리다 상륙


4일(현지시간)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허리케인 어마의 진행 경로를 예측했다.(사진출처=EPA연합)



8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50여 명의 사망자와 1900억 달러(약 215조)의 피해를 준 허리케인 ‘하비’보다 더 강력한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주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어마’는 현재 풍속 등급 분류상 최고등급인 5등급으로 발달했다. 최고 풍속은 시속 295km로 이는 큰 나무를 뿌리째 뽑을 위력을 갖는다. 앞선 8월 텍사스에 상륙한 하비는 4등급이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서양 허리케인으로 예측되는 ‘어마’가 9일 플로리다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한 지역 정부는 플로리다주를 비롯한 ‘어마’가 가는 길목에 위치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마이애미주 데이드 카운티(자치구) 시장인 카를로스 A. 기메네스는 270만 명의 주민들에게 수요일부터 대피 권고 내렸다.

기메네스 시장은 “이번 허리케인은 너무 강력해 행동을 빨리 취했다”며“주민들에게 적어도 3일 치 식량과 물을 준비해서 대피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현재 플로리다 주민들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생수와 식료품 등을 구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의 일부 물품의 재고가 바닥난 상황이다.


디지털뉴스본부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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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9-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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