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장애인이 아무도 지키지 않는 정지신호를 잘 지켰다는 감동 스토리의 발굴인거 같은데.... 냉장고와는 무슨 연관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아무도 안봐도 교통 규칙을 잘지키는 원다다나 상식씨 같이 착하고 양심적인 사람들을 몰카 하여
규칙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냉장고를 선물하는 서프라이즈를 보여주닌 티비 프로그램 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이름이 '양심 냉장고'
아주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기억이 됩니다

96년도?..
킴스마켓이었나..
비디오테잎에 뻥튀기한 한국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을 빌려보다가
이경규의 양심냉장고를 보며
나도 마음조렸던 기억이 새롭다

한결같이 지키지 않는 심야 빨간신호등..
어? 미국이라면 경찰이 숨어있지는 않을까
재수없게 사고는 나지않을까..
그런데 아무도 안서....
매우 불편하고도 이상한 기분으로
봤던 프로그램..

그런데
드디어 차가 한 대 신호등에 서는 걸 보고
얼마나 기분좋고 소름이 쫘악 끼치던지..

그땐 매우 신선한 충격이었지
빨간 신호등에 선다는 것이....
한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