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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English Language Centres 어학원 자세히 알고 계신분 있으세요?

페이지 정보

지나가는사람

본문

EC English Language Centres

100, Montgomery Street, (18th Floor), San Francisco, CA 94104

https://www.ecenglish.com/en/school-locations/usa/learn-english-in-san-francisco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조카가 학교하고 같이 연계가 돼있는 어학 프로그램으로

12주 과정으로 이곳으로 9월초 등록 할려고 한다는데 이곳이 

어떤곳인지  자세히 알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웹 페이지 들어가보니 괜찬은것도 같은데 그냥 꾸며진거보다

실제 경험해 보신분들이 계신가 해서요

1~2주도아니고 12주 과정인데  혹 안좋은 일이나 흔히 들리는 불편한 과정이 생기는건 아닌지

걱정도 돼서  여기 고수님 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위치보니까  SF 다운타운 18층이던데  근처에 SF 아트 칼리지 도 있는것 같은데

장소는 어떤지 이곳이 어떤 곳인지 자세히 알고 계신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추천 0

작성일2017-07-26 10:13

기대크면실망도커님의 댓글

기대크면실망도커
나도 몇년 전 먼친척의 만학도 아들이 아주 모범적인 케이스로
SF에서 어학연수로 시작해서 플레즌힐 2년제 대학을 다니더니
버클리로 트랜스퍼해서 졸업을 마친 과정을 보았는데

한국의 학교와 연계됐다면 부실한 학교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학연수원은 말그대로 연수원일 뿐이고
배움의 목표가 확실한 학생에겐 도약의 발판이니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마시길..
학교는 학교일 뿐이지만 웬지 여학생같아 주변환경이 더 걱정 되긴 합니다

첫째로 워낙 거주비가 비싼 SF의 환경때문에 비싼 기숙사비를 내더라도
매우 낡고 열악한 40년대의 호텔을 개조해 만든 기숙사는 헉 소리가 절로 나겠지만
다들 학생들이 모여사는 곳이고 어떤 룸메를 만나느냐에 따라
한 학기를 무난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도  있으니

학생 자신이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스스로 환경을 만들어 나갈 능력을 키울 수도 있겠고
능력이 된다면 첫 학기만 기숙사에 있다가 학생들로 부터 정보를 얻어
- 가장 최적화된 정보이니 - 근처 아파트로 같이 룸메로 가는 방법도 있겠지요


본인 스스로 유학을 환상으로 생각하고 오는 학생들이 결국 버티지 못하는 것도 봤고
공권력이 개입될 정도로 안좋은 일을 겪어 도움을 줘야했던 케이스도 있었지만..

안좋은 일이나 불편한 일은
연수원 내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주변환경이 만드는 것이니
샌프란시스코라 해서 멋짐과 화려함만을 꿈꾸지는 말라는 조언도 드리고 싶지만

젊음은 우리네 노파심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알아서들 잘 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본 것 같다는 생각에
이 모든 걱정은 쓸데없는 노파심이 맞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더 많군요.. ^^
..

지나가는사람님의 댓글

지나가는사람
기대님  감사합니다

이곳현실과 한국의 기대가 잘못 엮어질때 서로 상처받는걸 저도 여러번 봐서
고민이돼기도 하는데 직접 격어보기전에는 어떤 결괴가 나올지 모르는거니
긍정적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조카오는김에 식구들도 따라와서 같이 관광두하고
못본 얼굴도 보고 회포도 풀고 싶은데

손님치르고 받는건 항상 집시람이 하는일이 많아 조금
부담되기도 하네요.
 
첫몇주만 기숙사 에 있다가  집으로 오라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기대크면실망도커님의 댓글

기대크면실망도커
원글님 집에서 홈스테이 시키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군요

경제적 시간적 여력이나 마음의 여유가 충분히 있다면
어떤 경우에도 상처받지 않고 희생하며 도움을 줄 각오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지인도 친척도 미국의 삶과 생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그저 한국식으로 판단하며 최선을 다해줌에도 서운함과 원망조차 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아무리 거절 못하는 친척이라도..

특히나 미안하다며 홈스테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엔
결과적으로 '갑질'이나 다름없는 황당한 경우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만..

경제적 시간적인 부담을 희생하면서 최대한 조카를 보살펴 줘도..
어이없게도 조카가 아무생각없이 던진 말로..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부모에게 거짓말 한마디 말을 한 이유로..
오해가 생겨 풀지도 못하고 원수가 된 경우도 봐왔기에 무조건 반대합니다만..

결정은 원글께서 하시는 것이니 그에 대한 책임과 결과물도 온전히
원글께서 짊어져야 할 몫이겠지요..
..

부정적인 말씀만 드린 꼴이 됐지만
그래도 조카를 만날 날을 기대하시는 원글님의 마음을 뵈니
혹시하는 마음에 그만.. ^^;;
..

지나가는사람님의 댓글

지나가는사람
잘알겠습니다

미국어학연수는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숙소를 선택하는것도
자신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구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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