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미국이건 한국이건
노래 음정을 약간 바꿔가며
부르는 형식이 아직 흥행하지 않았을때
친구랑 차에 가면서 나혼자 노래를 흥얼거리며
음정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부르는데
친구가 갑자기.. "어이 그만해라".
이런식으로 말해 엄청 쪽팔리게 황당했던 기억.

나혼자 즐기던거지 친구로선 듣기 싫었던것.

이 유행가가 팦송의
직역인데 이게 아주 자본주의 나라 문화에
특유의 문화다.

조선시대 판소리는 팦송종류가 아니다.

아리랑은 팦송식이다. 개인적이기 때문.

유행가는 한마디로 혼자부르는 노래라고 할수 있다.

외로운 사람들이 많은 사회일수록 유행가는 성행한다.

춤이고 노래고 클럽이고 오페라구 영화구 그거 다 자기 혼자 상상 놀이다.

어느한 콘서트해서 몇만이 따라창을 해두
죄다 한마음인것 같지만 실은
죄다 자기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

자기 혼자 기분에 푹빠지기 전엔 열광적으로 따라창 하기 힘듬. ㅎㅎ

그냥 좀비들의 향연

인간세상에 사회에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하나..
음악,영화,게임, 동영상에 의존해 사는 우리는 그냥 이게 혼자놀이란것이고 여기에 빠져사는건 인간적으로 정상적인건 아니란건 적어도 인식해야

문제가 있는걸 알아야 탈출을 하지. 문제 의식도 없는건 좀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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