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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조천형 중사 딸 조시은씨, 아버지 따라 해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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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29일 오전 경기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故 조천형 중사의 부인이 눈물을 흘리자 딸이 엄마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02년 6월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경비 중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희생된 제2연평해전의 영웅 조천형 중사의 딸이 아버지를 따라 해군의 길을 걷는다.

20일 해군 등에 따르면 제2연평해전 참수리 357호정 발칸포 사수였던 고 조천형 중사의 딸 조시은씨가 지난 6일 해군 학군단(ROTC)에 합격했다.

조천형 중사는 제2연평해전 당시 침몰한 참수리 357호 함정의 20㎜ 벌컨포 사수로서 함포의 방아쇠를 잡은 채 전사해 투혼의 상징이 됐다.

군은 조 중사의 정신을 기려 유도탄고속함(PKG-A) 3번함을 '조천형함'으로 부르고 있다.

이 밖에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숨진 김태석 해군 원사의 딸 김해나씨도 아버지를 따라 해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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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 19일 해군 군가산복무(군장학생) 장교 모집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이는 대학 재학 중 군 장학금을 받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하는 제도다. 우석대 군사안보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2025년 대학 졸업과 함께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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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8-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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