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9105명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2만910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대 20만4054명보다 12만5051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32만4917명과 비교하면 4188명 많다.

전날에는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 수가 줄었다. 그러나 이날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나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은 평일 대비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2일 발표할 신규 확진자 수는 35만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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