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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트럼프 "기밀 유출이 문제? 대통령인 나 자격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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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對)테러전 강화하길 바란 것"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정부측에 극비 정보를 유출했다는 비판에 대해 자신은 대통령으로서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으로서 나는 원하는 정보를 (공개된 백악관 일정 가운데) 러시아와 공유할 완전한 자격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러시아에 건넨 정보는 테러리즘과 관련된 팩트나 항공 노선 안전 등에 대한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나는 러시아가 ISIS(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및 테러리즘과의 싸움을 크게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명에서 자신의 대통령 권한을 강조했지만 사태를 수습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4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에 전달했다고 전해진 정보는 동맹국들이 미국에 제공한 것으로 미국이 이를 다른 국가와 공유(유출)할 권한이 없다. 게다가 해당 정보는 암호(code-word)로 돼있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기밀'이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전날 미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의혹을 제기하면서 미국 정가는 혼비백산이 됐다. 대통령이 기밀을 함부로 다룬 데다 정보 유출 대상이 러시아란 점도 논란을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외무장관에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는 비판에 대해 자신은 그럴 권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출처=트위터 캡처]© News1
추천 1

작성일2017-05-16 09:18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니
그 권한을 행사 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주장하는 것엔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

정치인들과 경제인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무슨 짓을 하든
그것이 법에 저촉되는 것이 아니라며 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자들 때문에

트럼프처럼 제대로 크게 망했던 결과로 세금을 십수년간 내지 않아도 됐었고
비록 자신이 천명했던 말도 탈도 많았던 세금보고 공개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그래야할 의무는 없다고 발을 빼 버렸다

미국의 법테두리 안에서 헌법이 대통령을 위해 보장해주는 쉴드덕에
법의 혜택을 최대한으로 누리고 있는 트럼프를 대통령이라고 모시고 있으며
그의 횡포를 보면서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개소리를 언제까지 보고만 있어야 할까..

경제인이니 나라를 잘 경영해서 미국이 좀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던
트럼프 지지자들의 주장이 벌써부터 희망사항 요망사항 다시금 꿈의 세계로 빠져들어가고 있다

전쟁이냐 평화냐 개발이냐 그린피스냐..
대자연 속에 더불어 사는 동물들의 개체수가 바뀔 때 마다 우리 인간은 엉뚱한 댓가를 치뤄왔었다

명박이가 사대강을 김밥자르듯 툭툭툭 잘라 측근들에게 배불리 먹인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사대강을 잘라 먹이고 남은 강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쓰레기 사대강을 남겨
대한민국의 물줄기 환경을 망가뜨린 명박이의 횡포가 고스란히 궁민들의 몫이 된 것..

트럼프 게이트가 터질지 그대로 묻힐지 그건 하늘의 뜻일지도 모르겠다
트럼프의 탄핵론이 조심스레 거론된다..
법과 상식의 괴리에서 궁민들만 힘들겠다..
..

지나다가님의 댓글

지나다가
대통령이 아닌 그 누군가가 문제의 기밀을 누설했다면 감옥생활을 면치 못하겠지만 트럼프는 대통령 - 대통령의 고유권한 중 하나는 CAN DECLASSIFY ANYTHING AT WILL 언제든지 기밀사항을 기밀이 아닌것으로 만들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의 생각없는 말로 인해
문제의 정보를 제공한 중동의 협력자가 더 이상 미국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게 되고, 그보다 더 가까운 미국의 동맹국(예컨대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나 독일 등)들은 더이상 미국과 정보공유를 꺼리게 되며 그렇게 되면 미국민들이 위기에 처할수 있게 된다.

동맹국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독자적인 정보수집만을 고집하면 그만큼 테러의 사전예방이 더 어렵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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