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펌] 강정호 美 비자발급 거부

페이지 정보

미라니

본문

강정호 비자 발급 거부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056&aid=0010435253

[단독] 강정호 비자 발급 거부,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 불투명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KBS 취재 결과 미국 대사관에서 강정호의 취업 비자 갱신 신청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정호 본인도 이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강정호의 현 소속팀인 피츠버그 복귀 시점은 더욱 미뤄지게 됐다. 올 시즌 내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로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 운전 경력이 있는 강정호는 면허가 취소됐고, 3월 초 1심 판결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는 당장의 실형은 살지 않지만 엄연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이번 비자 신청이 거부된 이유도 집행유예 선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비자 외에 단기간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ESTA(전자 여행 허가)'를 미국 대사관에 신청했다. ESTA 신청 시 범죄 기록 등을 기재해야 하는 데 강정호는 여기에 음주운전 사실을 누락시켰다고 알려졌다. 현재 ESTA 신청도 거부당해 단기간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도 어려워졌다.

게다가 강정호는 현재 한국과 미국이 아닌 제3국에서 음주운전을 한 의혹도 받고 있다. 만일 사실로 밝혀질 경우 향후 비자 발급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피츠버그 구단도 적극적으로 강정호를 돕기 위해 나섰지만, 소용이 없었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 적발 당시 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서 돕겠다고 했지만, 결국 비자 발급은 거부됐다.

헌팅턴 단장은 오늘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정규리그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비자 발급 거부로 개막전은 물론 강정호의 공백은 더욱 장기화될 전망이다. 피츠버그로선 전력상 큰 손실이다.

강정호는 현재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이다. 2심 판결 시점이 빨라야 4월로 예상됨에 따라 당장 복귀는 힘든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번 비자 발급 거부 사태로 강정호의 복귀 시점은 더욱 예상하기 힘들어졌다.
추천 0

작성일2017-03-24 13:41

캘리님의 댓글

캘리
참 정신 상태가 문제...공인이면 인성 감성 모두 컨트롤 해야하는데..안타 깝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이사람 음주운전으로 벌써 세번째 걸린거라는데
그흔한 대리운전사는 왜 쓰지않았는지..
높은 사람이나 유명한 사람들은 봐주는
한국사회에서의 자만심이었나?
이걸로 그화려한 미국에서의 프로야구경력은 끝이났군.....

노오필링님의 댓글

노오필링
미국을 한국으로 착각하신건 아닌지...그럼 당연히 비자 안나오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98 동양인 서양인의 인식 차이 댓글[1] 인기글 pike 2017-03-28 2776
14297 요즘 인형뽑기방 근황 인기글 pike 2017-03-28 2692
14296 석촌호수에 띄우는 16미터 백조 인기글 pike 2017-03-28 2526
14295 절단된 발을 들고 인증샷 찍은 여의사들 (혐주의) 댓글[2] 인기글 pike 2017-03-28 2844
14294 日 원전 가동 본격화..법원, 노후 원전 재가동 허용 댓글[1] 인기글 pike 2017-03-28 2496
14293 45m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한다면? 홍콩 쇼핑몰서 18명 부상 댓글[1] 인기글 pike 2017-03-28 2800
14292 중국식 교통체증... 인기글첨부파일 써니 2017-03-28 2738
14291 답변글 SHOULD WE PROFILE YOUSHINE? 인기글 결론은미친짓이다 2017-03-28 2153
14290 총의 엄청난 위력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써니 2017-03-28 2630
14289 다람쥐도 나무에서 떨어.. 인기글첨부파일 써니 2017-03-28 2852
14288 ‘음주운전 전력’ 불체자 추방 속출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17-03-28 2507
14287 [펌] 금수저와 흙수저의 이야기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7-03-28 2370
14286 [펌] 여행가고 싶어지는...시간이 멈춘 도시 10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3-28 2485
14285 [펌] 술 약하고 마시면 빨개지는 여성, 골다공증 인한 골절위험 크다 인기글 미라니 2017-03-28 2229
14284 500칼로리 음식들 비교 인기글 pike 2017-03-28 2621
14283 LA 카운티 카풀차선 ‘3명 이상’ 만 허용 인기글 pike 2017-03-28 2616
14282 매형의 말에 빡친 처남 댓글[2] 인기글 pike 2017-03-28 2680
14281 당나귀 3마리 가출 소동…신사동 가로수길 ‘산책’하다 붙잡혀 댓글[1] 인기글 pike 2017-03-28 2351
14280 많이 태우려 불법개조, 中 엽기 유치원 버스 내부 ‘충격 인기글 pike 2017-03-28 2791
14279 공장 오렌지 쥬스의 진실 인기글 pike 2017-03-28 2729
14278 SHOULD WE PROFILE MUSLIMS? 무슬림들의 개인신상조사를 해야만 할가? 댓글[5] 인기글 유샤인 2017-03-28 2063
14277 통일이 되야 하는 이유 댓글[2] 인기글 dongulee 2017-03-28 2631
14276 한국이 자주국방이 가능할까? 댓글[11] 인기글 1 한소리 2017-03-27 2771
14275 시사 | 회개록 아닌 회고록 낸 이순자 댓글[2] 인기글 나는Korean 2017-03-27 2764
14274 중국인 무개념 최악의 관광객 댓글[1] 인기글 pike 2017-03-27 3467
14273 `BBK 실소유주는 이명박` 폭로 김경준, 오늘 만기출소 강제추방 가능성 댓글[2] 인기글 나는Korean 2017-03-27 2245
14272 서로 다른종의 동물들을 같이 키우면 일어나는 현상 댓글[1] 인기글 pike 2017-03-27 2531
14271 [펌] 놀림당하는 제자 위해 머리모양 똑같이 바꾼 선생님 댓글[2] 인기글 1 미라니 2017-03-27 2484
14270 경범죄 불체 한인 추방 현실화…불안감 확산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17-03-27 2902
14269 입국거절사유(Inadmissibility)와 추방사유(Deportability)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17-03-27 2299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