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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도로상 자동차 회전 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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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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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도로상 자동차 회전 표시? >
...
한국의 도로상 좌 우회전 표시가 90도 직각으로 꺾어 표시 되어 있다.
 자동차가 직각으로 꺾어 회전이 가능한가?
.
왜 그렇게 표시를 하고 있는가?
미국은 모두가 곡선으로 그려져 있다.
.
한국에 나갔다가 이런 도로표지 업무를 맡은
관계관(친구 사이)에게  “왜 저렇게 하는가?” 하고 물었더니
“야, 그런 것 가지고 뭘... 너 미국 가더니 많이 변했구나.. ”
-- 하는 해답은 없고 빈정거림만 받았다.
==
“ 교통 경찰관의 손놀림 ”
 교통 혼잡시 차량의 흐름을 도와주는 교통 경찰관의 손놀림을 보자.
 팔을 직각으로 꺾어 방향을 일러준다.
여기다 북한의 교통지시 장면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
미국은 곡선이 되게 유연하게 팔을 흔든다.
어떤 사람은 춤을 추면서 팔을 흔드는가 하면
어떤 여 경관은 엉덩이까지 흔들어 방향을 일러주기도 한다.
.
어떤 이는 자동차의 속도와 회전 방향에 맞추어 팔을 흔들기도 한다.
어떤 이는 차가 회전을 해서 경찰관 앞을 지나치려면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손 인사까지 한다.
.
 이걸 따르는 운전자는 자기도 모르게 웃음을 머금게 되고
 순간 차분해지면서 절로 안전 운전이 된다.
.
이런 행위는 결코 누구의 권고나 지시를 받고 되는 일이 아니다.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 때 나온다.
.
호루라기로 획 불면서 빠르게 90도로 팔을 꺾는
한국의 경찰관과 무엇이 다를까?
.
젊어 들었던 얘기 한 마디
친구 중에 육사를 졸업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는 친구들과 만나
소주를 나눌 때는 우스갯소리를 한답시고
자 한잔 들자 하면서 그리고 90도 팔을 꺾어 잔을 입에 대었다.
사관생도 시절 식사를 하면 이렇게 90도로 팔을 꺾어 먹었다고 했다.
...
평양의 교통경관 손놀림
Pyongyang's Mesmerising Traffic Cops
https://www.youtube.com/watch?v=mYWDJuST36o&t=11s
...
미국의 교통경관 손놀림
NYC Dancing Traffic Cop in the world
https://www.youtube.com/watch?v=Fp_95FbkKA8
...
이게 바로 자신이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다.
직업엔 귀천이 없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풍토가 조성 되었으면 한다. 
.
행복이란 뭐 그리 거창한 게 아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을 다 해 즐기면 그게 바로 행복이다.
행복은 즐기는 기술이 있어야 행복을 느낀다.
손에 쥐어 줘도 모르는 사람은 행복 그 자체를 모르다.
==
== 의천 ==
==
추천 1

작성일2023-04-01 08:55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나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행정상 도심의 도로는 사방십자로가 대부분이지요
휘어서 진입하는 고속도로도 아니고
십자로에서 유연하게 손을 흔드느냐
직각으로 방향을 가르키느냐를 두고 따진다면
난 당연히 당신이 가야할 방향은 저쪽이다라며
필로 팡향을 가르키는 것이 당연하다 보는데
그것이 할배에겐 불만이고
행복해 보이지 않아 보인다는 의견이 의아하군요
아무리 생각이 서로 다르다곤 하지만
이것이 삶의 질을 논할 문제인가 싶습니다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일례로
쇼어라인 앰피띠어러에선 각종 콘서트와
행사가 많이 열리기에 때마다 트래픽 통제가 있지요
이곳엔 많은 요원들이 트래픽과 주차관리를 하는데
혹시 보신적 있는지요
아마 이들도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은 모냥입니다

사거리에서 핸디광고판을
휘뚜루마뚜루 돌리는 인간 빌보드처럼
개중엔 흥이있는 교통경찰도 있습니다
보고있으면 웃음이 날 때도 있고
열정이 넘치네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한국 경찰관들도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직각으로" 방향을 가리키는 단순명료한 행동이
왜 삶의 질과 행복을 떠올리게 하는지
모르겠군요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가끔 느끼는 점이지만
한국에 대한
한국인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보단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아 보입니다
아직도 계몽과 개선이 더 필요한 것도 맞습니다만
이런건
트집과 시비에 가까운 옥에 티같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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