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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트럼프 때문에 미국 경제 마이너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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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정책, 부정적 영향이 긍정적 효과의 2배





2020년까지 글로벌 성장률, 매년 -0.2%p씩

트럼프 이민정책, 생산가능인구 줄여

中 수출 부진 심화 불가피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미국 신행정부가 고립주의 정책을 이행할 경우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전반의 성장 모멘텀을 크게 저해할 소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국제금융센터가 내놓은 보고서 '트럼프노믹스, 고립주의 정도에 따라 상이한 영향 예상'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성장률을 상승시킬 수 있지만 신흥국에 국한할 경우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이후 각종 인프라 투자를 경기부양 수단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대규모 확장적 재정정책 시행 이후 1~2년간은 미국의 수요가 확대되고 달러화 강세에 따라 전반적으로 성장률 개선이 기대된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금리 상승 및 민간투자 감소 등에 따른 구축효과가 나타나면서 미국을 제외하면 긍정적 효과가 대부분 사라지게 될 것으로 센터는 평가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트럼프 경제정책이 공약대로 시행되면 세계경제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은 긍정적 효과의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까지 글로벌 성장률은 대선 이전보다 매년 0.2%포인트 가량 하향조정되리란 관측이다.

특히 대선과정 중 공약으로 내세웠던 관세 및 이민정책이 완전히 시행될 경우 부정적 효과가 재정정책에 의한 긍정 효과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이민정책이 생산가능 인구의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 때문에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누적으로 최대 2.6% 감소하고 신흥국에 대한 부정적 효과도 GDP의 0.5~0.6% 가량이 될 것으로 센터는 추정했다.

중국의 경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수출 부진이 심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공약을 통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관세부담을 늘린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2016년 기준 미국의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7.3%인 반면 중국의 대미 수출의존도는 18.0%에 달한다. 중국은 수출경기 악화와 외국인 직접투자 회수 등으로 산업생산이 감소하고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강봉주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 이후 신흥국에서 자금이탈 움직임이 나타나고 가격변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차기 미 행정부의 고립주의 정도가 예상을 뛰어넘을 경우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ashley85@newsis.com
추천 0

작성일2016-11-27 14:21

인증닉님의 댓글

인증닉
백인들의 자존심이 곧 미국을 망조의 길에 들어서게 할 것이다.

sansu님의 댓글

sansu
That is an opinion of one person which is not a reliable source. Trump will gain a big credit if he can work with Apple and bring their manufacturing capacity to this country.

Genial님의 댓글

Genial
정말 초점없는 이야기이다. 트럼프는 "America First" 기조하에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펴려고 하는데 원글은 세계경제를 이야기 하다가 미국경제를 이야기 하다가 하면서 두서없는 비판을 하고 있다.

sansu님의 댓글

sansu
이 작자 하는 소행이 좀 정신이 이상한 병자 같다. 미꾸라지같이 훍탕물 지기려하나 아무소용없는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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