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의 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장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제품 하나가 등장했다.

멀리 있지만 상대방을 볼 수도 있고, 심지어 그 사람과 키스까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일자(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더 키센저"라는 기기를 소개했다.

각종 대학의 연구팀이 수뇬 에 걸쳐 발명한 이 제품은 멀리 있는 연인끼리 키스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플라스틱 패드로 되어 있는 키센저에 스마트폰을 꽂으면 상대방과 연결된다. 이후 패드에 입을 맞추면 기기에 내재된 센서가 신호를 보내 키스하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원리다.

발명팀의 엠마 얀 장은 "키스는 호감 표시의 가장 직선적인 방법."이라고 말하며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의 애정을 더욱 끈끈하게 해준다."며 키센저를 설명했다.


뒤이어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키스와 같은 신체 접촉은 혈압을 낮추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개발자 측은 "해당 기기는 애정 표현의 방식으로 사용될 뿐, 성적인 목적으로 이용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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