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주유소 점원 불에 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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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지역 한 주유소에서 50대 직원이
방화로 불에 타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올해 54살된 데이빗 윅스는 어제(21일) 저녁 7시쯤
주유소 계산대에서 일하던 중
누군가 갑자기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는 바람에
방어할 틈도 없이 온몸에 불이 타올랐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
현장에는 소방헬기가 투입돼
중화상을 입은 윅스를 급하게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윅스는 결국 숨지고 말았다.
주유소 CCTV에 잡힌 용의남성은
검정색 후디에 노란색 비옷을 입고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필요한 단서나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건발생 하루가 지나도록 범인이 잡히지 않자
' Secret Witness of Shasta County’ 라는 비영리 시민단체는
범인 체포를 돕는 사람에게
1만달러를 주겠다며 현상금을 내걸었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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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2-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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