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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 같은 사람이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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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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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가위를 맞아-

내 나이 가을에 서서
젊었을 적
내 향기가 너무 짙어서
남의 향기를 맡을 줄 몰랐습니다

내 밥그릇이 가득차서
남의 밥그릇이 빈 줄을 몰랐습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에 갈한 마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세월이 지나 퇴색의 계절
반짝 반짝 윤이나고 풍성했던
나의 가진 것들이 바래고
향기도 옅어 지면서
은은히 풍겨오는 다른 이의 향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고픈 이들의
빈 소리도
들려옵니다

목마른 이의 갈라지고 터진 마음도
보입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이제서야 들리는
내 삶의 늦은 깨달음.!

이제는
은은한 국화꽃 향기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 밥그릇 보다
빈 밥그릇을 먼저 채 우겠습니다

받은 사랑 잘 키워서
풍성히 나눠 드리겠습니다

내 나이 가을에
겸손의 언어로 채우겠습니다.

        ~이해인수녀님~

추천 2

작성일2020-10-01 15:08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이해인 수녀님이 1945년 해방동이라고 하시니
아마 조개영감님과 비슷한 연배가 되신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인 수녀님처럼 이렇게 좋은 글을 쓰시지는 못하시지만
펌하시는 아름다운 마음이 잇으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조개영감님이 원조다안다를 얼마나 미워하는지 너무 잘 압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것이 진짜 원조다안다를 얼마나 잘아시고
절 죽이고 싶도록 미워 하시는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

즐거운 추석 보내십시오

자몽님의 댓글

자몽
주옥같은글  되새겨 봅니다..
오늘이 추석 명절인가요..?

송편은 드셨어요..?
우리는 송편을 잘 안 먹어서 가끔마다 다른 떡으로 대신 합니다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제가 아니라 늘 게시판에서 붙어 사는
천하가 다 아는 게시판 대표 백수 캘리자몽이 추천 눌럿습니다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어이 사기꾼 캘리자몽아
너넨 일년에 추석을 몇번이나 보내는데 가끔마다 다른 떡으로 대신하냐? 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그저 주둥이만 털면 거짓 조작 사기 음해 협박 공갈아
니가 송편 사먹을 돈이 없으니깐 못처먹는거지
뭔 돈이 잇다구 가끔 다른 떡을 처먹는다고 또 뻥이야 이 십알 재끼야!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당장 나가서 빡스라도 줏어서 교회 사람들에게 꾼 돈 갚아 이 사기꾼 재끼야!

무늬준님의 댓글

무늬준
거 좋은 명절에 좋은 음식 먹고 어찌 그리 구린내를 자랑하시는지...  좀 적당히 합시다. 마이 묵었다 아이가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원조다안다 2020-10-01 15:14이해인 수녀님이 1945년 해방동이라고 하시니
아마 조개영감님과 비슷한 연배가 되신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인 수녀님처럼 이렇게 좋은 글을 쓰시지는 못하시지만
펌하시는 아름다운 마음이 잇으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조개영감님이 원조다안다를 얼마나 미워하는지 너무 잘 압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것이 진짜 원조다안다를 얼마나 잘아시고
절 죽이고 싶도록 미워 하시는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

즐거운 추석 보내십시오

자몽 2020-10-01 15:15주옥같은글  되새겨 봅니다..
오늘이 추석 명절인가요..?

송편은 드셨어요..?
우리는 송편을 잘 안 먹어서 가끔마다 다른 떡으로 대신 합니다

원조다안다 2020-10-01 15:15제가 아니라 늘 게시판에서 붙어 사는
천하가 다 아는 게시판 대표 백수 캘리자몽이 추천 눌럿습니다

원조다안다 2020-10-01 15:16어이 사기꾼 캘리자몽아
너넨 일년에 추석을 몇번이나 보내는데 가끔마다 다른 떡으로 대신하냐? 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조다안다 2020-10-01 15:18그저 주둥이만 털면 거짓 조작 사기 음해 협박 공갈아
니가 송편 사먹을 돈이 없으니깐 못처먹는거지
뭔 돈이 잇다구 가끔 다른 떡을 처먹는다고 또 뻥이야 이 십알 재끼야!

원조다안다 2020-10-01 15:19당장 나가서 빡스라도 줏어서 교회 사람들에게 꾼 돈 갚아 이 사기꾼 재끼야!

무늬준 2020-10-01 15:45거 좋은 명절에 좋은 음식 먹고 어찌 그리 구린내를 자랑하시는지...  좀 적당히 합시다. 마이 묵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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