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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冥福에 연류된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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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l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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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부인은 경기여고를 졸업했다. 내 여동생이 자기네 동창 사진첩을 가져왔길래, 앞에서 뒤까지 거기 여학생들의 사진을 쭈욱 훑어 보았다. 나의 신부감으로 누가 좋을까를 마음에 두고 살펴본 결과는 홍라희였다. 눈섭이 짙고 이목구비가 반듯하게 갸름하며 눈은 크고 둥근 앵두같다고 할까,... 여하튼 좋은 인상을 주는 그런 여학생이었다.

내가 흠모한다고 해서 내 차례가 될 理는 없는 그런 처지다 보니, 그녀가 이건희의 부인이 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암~ 그럴만한 팔자가 그녀의 관상에 쓰여있었다는 나의 견해를 더욱 굳히게 되었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삼성이란 회사와 이건희, 나아가서 이재용이란 인물이 지상에서 들먹일 적이면 우선 홍라희를 연상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녀의 아버지 홍진기는 1960년 경 4-19학생의거가 있을 적인 자유당 시절에 내무부 장관을 하고 있었다. 이기붕이란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자 부정선거를 꾸몄다 해서 학생들이 대거 데모하던 때에, 그 열기가 전국적으로 대단해서 데모학생들에게 발포함으로써 최인규 당시 내무장관이 물러나고 홍진기가 그 자리에 임명되었다. 최인규는 그 책임을 지고 후에 사형되었다.

홍진기(洪璡基, 1917년~1986년)는 일제 강점기 판사를 지냈으며, 일본제국주의 패망 후, 일본에 유리하게 진행되던 전후협정을, 대한민국에 유리하도록 바꾸는데 큰 공헌을 세운다.[유진호선생한일회담 회고록에서 그래 말하지만, 알제 강점사기의 지식인, 관료를 지낸 친일 매국노란 누명을 씌우는 좌파계열은 친일파라 우기기도 한다.

경지도 고양 출생이고 천재로 불리면서 경성제대 법학부, 사법고 합격에 왜정 말기에 판사로 근무했었다. 어머니는 김윤남으로 아버지 김신석씨(참고 1)

(참고 1): 경상남도 산청 출신이다.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은행에 근무했으며, 회계 업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금융계의 유명 인사가 되었다. 이에 대부호이자 금융인인 현준호가 조선은행의 김신석을 발탁해서 자신이 운영하던 호남은행으로 불러왔다. 김신석은 호남은행 목포지점장을 거쳐 전무를 맡았다. 1935년 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에 조선인 공로자 353명 중 한 명으로 수록되어 있다.

1936년 조선총독부 중추원의 참의에 임명되었다. 현준호는 1931년부터 중추원 참의직에 있었기에 김신석이 뒤이어 들어간 셈이며, 두 사람은 나란히 광복 시점까지 연임하며 중추원 참의로 재직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태평양 전쟁 지원에 나서서 대화동맹에 가담한 바 있다.>

<참고2 : 3월 15일 자유당의 대대적인 3·15 부정선거가 도화선이 되어 마산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규탄 시위가 벌어졌다. 당시 내무부장관 최인규는 무자비하게 강경진압함으로써, 마산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이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결국 3월 18일 내무부장관 최인규와 치안국장 이가학이 마산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였고, 내무부장관이 홍진기로 교체·임명되는 등 정국을 수습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18일에 결질되고 19일에 발포명령을 내린 사람은 홍진기가 아닌가?>- 이상 Wikipedia에서 인용.

4월 18일에 경질되고 홍진기가 들어서서 4월 19일에 데모대에 발포한 장본인은 홍진기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홍진기는 전혀 그 책임의 출처를 묻는 일이 없었다. 도리어... 홍진기는 후에 이병철의 후광을 업고, 중앙일보의 회장을 했고, 그의 아들인 홍석현, 즉 홍라희의 남동생이, 현재 그 자리를 이어받고 있다. 현대 그릅과도 사돈관계를 맺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유신정권의 신직수의 딸과 결혼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창건 전후의 역사에 주역을 맡은 가문들과 인척관계를 맺어온 실세 중의 실세...그들의 배경에는 먹구름이 항상 붙어다니는 것이 흠이다. 신직수란 사람이 5-16군사쿠테타의 법적 구상을 도맡었던 사람이었고, 홍석현은 김정일에게 수억 딸라의 외화를 골푸빽에 넣어서 전달했던 장본인으로 의심 받고 있다.

故人이 된 이건희에게도 좋지 않은 소문이 나돈다. 그는 수년동안 약물 중독에 시달렸던 사람이라고...어째서 사회에 얼굴을 내밀지 못했는가? 그 이면에는 이러한 기괴한 사연이 있었다는군.

내가 이곳 골푸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어느날 80 넘은 노인과 회동하던 자리였다. 그는 6-25전쟁을 피하여 아버기가 하던 금은방의 재고를 등에 지고  남쪽으로 피난 왔다고. 어느날 어떤 친지가 금방을 차려보라고 해서 서울의 번화가에 차렸더니 장사가 잘 됐다고. 그런 던택에 이 분의 동생을 미국유학을 시키게 됐는데, 미국 taxes의 유명 암센터에서 그의 전문의술을 인정받던 중에 이건희의 귀에 들어가서 서대문 길, 예전에 적십자 병원자리에 새로 생긴 삼성병원의 원장으로 와달라고 부턱받았다고.

거기 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이건희의 약물중독을 치료해주는 전문의로 일하게 되었단다. 그것이 희로뽕인지 헤오린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는 이건희가 약물 중독자라는 사실만을 알게 되었고, 2년정도 근무하다가 거기 직원들이 어찌나 부정으로 해먹는지 원장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자진 사직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이 80대 늙은이는 이곳 Los Altos라고 부자들 동네에 사는데, 자신도 보석상을 해서 돈을 많이 모았고, 이민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골푸치는 막간에 간간히 내게 들려주었다. 이 양반은 잠을 잘 못자는 병이랄지 하는 증세로 골푸로 몸을 피곤하게 하려고 1년치의 회비를 내면서 거의 매일 골푸장을 돌아다녔다. 나하고 12시 경에 만나기로 약속해서 여러번 같이 쳤다가, 후에 나타나지 않아서 다시 만날 기회를 잃고 말았다.

앞에 말한 이건희회장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확인할 기회가 없다.  내가 알아야 할 이유가 없었던 바라  침묵해왔는데, 이 영감이, 나도 영감이 된 지금에 와서, 허튼 소리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한다. 그게 사실인지는 훗날에 알려지겠지만, 워낙 재벌의 금력과 정치와 잘 결탁된 가문이라서 과연 진실이 밝혀질 것인지는 의문스럽다. 내가 그 날까지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마당에 못 들은 척 하고 넘기는 것이 현명하다만, 청년시절의 홍나희를 연상시키는 사건이라서 이처럼 주절거리게 되노만.

禪涅槃
추천 2

작성일2020-10-25 11:27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제목은 이건희 삼성회장의 명복을 빌며라고 써놓고
내용은 홍라희에 대한 영감님 주제도 모르는 흑심 및 여동생이 경기여고를 졸업햇다는 자뻑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이건희 회장의 약물 중독에 대한 음해의 글이네여
제목과 글의 핵심을 제대로 판단해서 글을 쓰도록 하세여
아무거나 갖다 붙여 짜깁기한다고해서 글이 되는건 아니죠

zenilvana님의 댓글

zenilvana
네 할 일이나 잘 하시게. 맨날 동물 재롱부리는 것하고 남의 글 훔처오는 것 빼고는 대갈통이 텅텅 비어있는 놈이 입은 살아있고나. 이건희에 얽힌 옛날을 추억하는 거다. 왜? 덜 떨어진...

무늬준님의 댓글

무늬준
재밌네요.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그 사이에 제목을 명복을 빌며에서
冥福에 연류된 추억들 로 바꾸셧군여
나름 머리를 써서 제 지적을 벗어 나려고 애쓴는것까지는 좋앗엇는데
새로운 제목까지도 말이 안되는 영감님다운 무식한 제목을 쓰셧네여

연류는 국어 사전에서 보면 다음과 같죠
연류(涓流) : 작은 흐름
연류(連類) : 하나의 무리를 이룬 동아리
문맥상 전혀 안맞는 단어를 갖다 붙인 짜깁기 문장의 좋은 예문이라 할수잇겟죠?

도데체 영감님은 뭐 하나 제대로 아시는것도 없으면서
왜 이런 자뻑의 글을 자꾸 올려서 나의 순수한 학문적 말초 신경을 자꾸 건드리시나여?
제발 이런류의 글은 올리지 마세요
그래도 영감님 나이에 고졸이라서 나름 기대를 많이 햇는데
정말 실망이네여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또 단어를 연류에서 연루로 바꿀게 뻔해서 미리 말하는데여
연루(連累/緣累)는 ‘남이 저지른 범죄에 연관됨’을 뜻하는 말이에여
이건 더 말이 안되는 문장이니 다시 제목을 바꾸는 어리석은 행위는
꿈도 꾸지 말아주세여
오케이?

zenilvana님의 댓글

zenilvana
이 미친넘아! 네가 잘하는 도적질이나 하거라. 정신병원에 가야할 넘이 아직도 샌코를 더럽히고 있으니, 사람들에게 욕을 먹지. 썩 꺼지지 못할까!! 오케이?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zenilvana 2020-10-25 12:42
이 미친넘아! 네가 잘하는 도적질이나 하거라. 정신병원에 가야할 넘이 아직도 샌코를 더럽히고 있으니, 사람들에게 욕을 먹지. 썩 꺼지지 못할까!! 오케이?



선영감님 문희준씨는 그저 영감님글에 재밋다고 멘트 하나 날리고
썩 내키지는 않지만 추천까지 눌러주신 분이세여
그런분에게 미친넘이라뇨?
정신병원에 가야한다뇨?
이런 말씀 하시는 영감님이야 말로 미친분에 정신병원에 가야하지 않나여?
도데체 왜 세상을 그렇게 영감님보다 훨 똑똑한 사람들을 우습게 보면서 사세여?

그나마 나같이 양식잇는 지식인이 인내심을 가지고 영감님을 깨우치려고 노력 중이니깐
제발 내 지도 편달을 날 믿고 잇는 그대로 받아 들이세여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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