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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캘리포니아 주 하원 65지구, 아시안 표는 개표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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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니

본문

Assemblywoman Young Kim(L) and Sharon Quirk-Silva(R).

[앵커멘트]



캘리포니아 주 하원 65지구 재선에 도전한 영 김 의원이

우편투표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 측이 아시안 표를 무효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습니다.



영 김 의원 측은 승패를 떠나

아시안들의 투표권을 보호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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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캘리포니아 주 하원 65지구 선거는

초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재선에 도전한 영 김 의원은 득표율 49.2%로

민주당 샤론 쿼크-실바 후보 50.8%에

천 570표가 모자라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4만여표에 달하는 우편투표가 남아있는 만큼

승패를 단정하기란 어렵습니다.



오렌지카운티선거국은 지난 8일자 소인으로

오늘(11일)까지 도착하는 모든 우편투표를 인정해야합니다.



그런데 샤론 쿼크-실바 후보 캠페인 측은

주소, 서명 등이 잘못됐다는 딴지를 걸어

아시안 유권자의 표를 무효처리 해야한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영 김 의원 측은 특정 인종의 표만 개표하지 않는 것은

엄연한 인종차별이라면서

아시안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보호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선거국에서 쿼크-실바 후보의 민원을 받아들일 경우,

재검표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할 방침입니다.



오렌지카운티 북부 주하원 65지구는 민주당 지지자가 많지만

최근 아시안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영 김 의원이 한인사회내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있기 때문에

충분히 역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최석호 가주하원 68지구 후보는 선거 당일 3위였다가

우편투표, 임시투표의 힘을 입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쿼크-실바 후보 캠페인은 2년 전 선거 때도

영 김 후보에 대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담은 선거홍보물을 뿌리고

싸인을 불태우는 등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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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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