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에 사라진 마을 이야기 +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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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참 뒤인 2023년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라진 마을의 후일담 으로 추정되는 글
추천 3
작성일2024-01-23 20:04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내내
이 글을
열어보지 않다가
뭔 생각이 들었는지
어젯밤
11시 59분에 클릭을 하고
읽다보니..
푸욱 빠져들어
사방이 캄캄해지고
허얀게 돌아다니는 거 같고
발 디딜때마다 빏히는 것들이 모두
썩은 나무뿌리같고
고요속의 빗소리에 모든 잡음이
누가 날 부르는듯 힌
절규로 들리고
눈을 깜박깜박힐 때마다
암흑의 세계가 열렸디가 덛혔다가
하얀소복이 보였다가 사라지고
머리는 쭈빗쭈볏
솜털은 고슴도치처럼 바짝
입은 마르고
목덜미엔 시근땀이..
왜 읽었지 싶었다
..
이 글을
열어보지 않다가
뭔 생각이 들었는지
어젯밤
11시 59분에 클릭을 하고
읽다보니..
푸욱 빠져들어
사방이 캄캄해지고
허얀게 돌아다니는 거 같고
발 디딜때마다 빏히는 것들이 모두
썩은 나무뿌리같고
고요속의 빗소리에 모든 잡음이
누가 날 부르는듯 힌
절규로 들리고
눈을 깜박깜박힐 때마다
암흑의 세계가 열렸디가 덛혔다가
하얀소복이 보였다가 사라지고
머리는 쭈빗쭈볏
솜털은 고슴도치처럼 바짝
입은 마르고
목덜미엔 시근땀이..
왜 읽었지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