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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집을 떠났는지는 잘 기억이 않나. 아니, 떠날 집이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어. 기억인지 상상인지 혼동이 되지만 어쨋던 난 이제 떠나왔던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거야. 살아 간다는 것에 대하여 누구는 여행 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소풍 이라고도 하지 여행이던 소풍이던 잠시 즐거울수는 있지만 아주 안심하며 휴식을 취할수있는 집 같은 것은 아니라는 거야. 이제 집을떠나 아주 먼 여행이나 스케줄 없는 소풍은 그만하고 싶어. 힘들어. 그래서 난 이제 떠나왔던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거야. 집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다시 돌아갈지에 대한 심각한 연구와 고찰이 필요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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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6-11 22:34
윤주님의 댓글
윤주
이분 노래 정말 좋아요 지난번 올리셨던 A Thousand Kisses Deep 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