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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손흥민 찾아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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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런던 찾아가 사과…손흥민 "나도 어릴 땐 실수" 깜짝 화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도록 더 보살피겠다"…함께 웃는 사진 게재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4-02-21 08:46 송고 | 2024-02-21 09:15 최종수정





지난 아시안컵에서 이강인과 충돌한 손흥민이 런던까지 직접 찾아온 후배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손흥민은 SNS를 통해 "보다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특별히 보살피겠다. 우리는 늘 한 팀"이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마찰을 빚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젊은 에이스 이강인이 충돌했다는 건 큰 충격이었다. 당시 사고로 손흥민은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어 여전히 붕대를 차고 있다.

당연히 파장이 상당히 커졌는데 다행히 둘이 서로 화해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잘 해결했다.

21일 이강인이 SNS에 사과문을 올린 뒤 손흥민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업로드한 사진 속에는 두 선수가 어깨동무를 하고 밝게 웃고 있었다.





손흥민은 "나도 어릴 때 실수도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좋은 선배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면서 "강인이가 잘못된 행동을 다시 하지 않도록 선배이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좋은 사람과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피겠다"고 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대표팀 내 편이 갈린다는 우려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편가르기는 사실과 무관하다.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 바라보려 노력하고 있다. 이 일을 계기로 대표팀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이강인은 인터넷상에서 큰 질타를 받고 있고, 일부 광고 계약도 취소되는 등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강인이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부탁드린다. 한번만 너그라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동생을 다시 감쌌다.
추천 4

작성일2024-02-20 20:00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강인이가 잘못 했다는 사실은 백번을 말해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강인이는 손흥민 다음으로 우리나라 축구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다

이제 손흥민과도 화해를 했다하니
철없는 젊음의 짧은 생각에 순간적인 흥분으로 잘못을 저지른 이강인을 그만 용서하자

이강인 고향이 전라도라 그렇다며 별 해괘한 개소릴 짖어대는
사악한 병신새끼 캘리자몽같은 상병신들은 그만 자제해야 할 것이다

nomad님의 댓글

nomad
이 강인 사과는 돌아선 민중의소리와 군면제 박탈을
염려하여 진정성 없는 쑈로 보인다  원래 성정이 사과할 인성이 아니라고
봅니다 어떻게 아무리 잘못했다해도 한국인 예의상 9살 위인 맏형같은
선수를 때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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