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내 할아버지와 박정희는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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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자신의 (외)조부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각별한 관계였다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일본이 돌아왔다(Japan is Back)'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 조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나의 조부는 박근혜 당선인의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과 절친(Best friend)였다"며 "박 전 대통령은 일본과 매우 친밀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는 1950년대 말 총리를 지난 인물로 박 전 대통령이 1961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는 일본이 세운 만주국에서 각료로 일하다 태평양 전쟁 전범 도조 히데키 내각에 1941년 입각, 미 점령 후 A급 전범 용의자로 복역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한일 양국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 문제를 갖고 있지만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과 좋은 관계를 맺길 원한다"면서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박 당선인과 두어 차례 만나 식사도 했다"면서 25일 열리는 박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에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을 참석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과 한국의 관계와 협력은 무척 중요하다"며 인적 및 경제 교류, 북한 문제를 고려할 때 양국 관계가 악화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가 시마네 현에서 진행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관료를 파견함으로써 한·일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센카쿠를 둘러싸고 중일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복원되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일본이 돌아왔다(Japan is Back)'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 조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나의 조부는 박근혜 당선인의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과 절친(Best friend)였다"며 "박 전 대통령은 일본과 매우 친밀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는 1950년대 말 총리를 지난 인물로 박 전 대통령이 1961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는 일본이 세운 만주국에서 각료로 일하다 태평양 전쟁 전범 도조 히데키 내각에 1941년 입각, 미 점령 후 A급 전범 용의자로 복역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한일 양국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 문제를 갖고 있지만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과 좋은 관계를 맺길 원한다"면서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박 당선인과 두어 차례 만나 식사도 했다"면서 25일 열리는 박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에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을 참석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과 한국의 관계와 협력은 무척 중요하다"며 인적 및 경제 교류, 북한 문제를 고려할 때 양국 관계가 악화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가 시마네 현에서 진행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관료를 파견함으로써 한·일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센카쿠를 둘러싸고 중일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복원되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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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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