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이담마 왜.

뭐가 궁금해서 또 겨들어왔냐?

너 애 때 흑인이 땄냐?

변태, 미투방이람서도
출석률 하난 꿋꿋해 이?

게 바로

거의정박아

들의 특기지.

거의정박아

들은 길거릴 가다가도
전혀 모르는 두 사람이 대활하고 있으면
뒤로 사알짝 가선 엿듣잖아.
제 얘기 하는 줄 알고.

거의정박아

야,
칼님방에 안 들어간다고 주딘 나불대도
불철주야 개근을 하고 있는 건

혹 칼님께옵서
네 얘길 하고 있지 않나 궁금해 미치겠어서지?
마악 막 불안하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지?

얘,
거의정박아야,

내가 아무리 네 욕을 해도
네가 아무리 내 욕을 봐도

난 걱정을 안 해.

넌 이곳 미투방에 안 온 거니까.

다 보고 느껴
속이 부글부글 끓긴 해도
댓글을 안, 못 달테니까.

그래 널

갖이고

노는데 부담이 없어 차암 좋아.

원조다안다가 후원하고

무한궤도니
비강이니
혀껌이니
상남자니......이냥봔 가끔 너무 멋져. 하늘아에게 뭘까 하곤 또까 하는데 얼마나 웃었는지.ㅋㅋㅋㅋㅋ
우체국이니
목멘이니
개뿔이니가 협찬하는

게시판 공인 호구인

거의정박아야.

우리더러 미투미투 하더니
정말 너 빚투빚투가 맞는 거야?

어쩐다냐.

우리가 좀 보태 줘?
.
.
.
.
.
연굴 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됐지.

발견하는 것마다 놀라운 거라
난 놀랄 일이 없지만
여기서 놀라운 사실의 놀라움이란 늘

너

들 두고 하는 소랴.
꼬옥 격 해 둬.
.
.
.
.
.
뭐냠.

너만 봐도 그래.

코스트코에서 바나날 사면
집에까지 오길 못 참곤
거 하나 줘 봐.

곤 먹으면서 운전하잖아.

여자들은 안 그래.

삼 집에 가져와선 일단 장식부터 해.

소쿠리에 담아서
아님

냄비

에 담아서
식탁 가운데나 가장이나 어디나 둬.

먹는 것 보다
두고 보는 걸 더 좋아해.

그림이나 영활 봄 많이 나온다는 걸 많이 봤다는 거지.

그러다

나중에 나중에 며칠이 지난 후에 먹잖아.

나중에 나중에 며칠이 지나면
바나나가
그 바나나가

시커멓게 색이 변하잖아.

그 변한

검은 바나나.

검은 바나나

를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지.

검은 바나나

가 믿음직스러우면서도 영양이 더 좋다나
맛이 더, 훨 좋다나 무튼 그렇대.

그니 좀 제봘 너.

허기지다고

여자가 식탁위에 올려 놓곤

검어지기만 기다리고 있는 바나나

오가며 먹지마 좀.

검어지기도 전에 다 먹어버리면

여자.

미쳐버리는 거야.

가출할지도 몰라.

그니 후회말고 먹지마.

검어지게 좀 놔 둬 좀 줴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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