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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편지 - 황동규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 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데 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 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 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것을 믿는다. ++ 편지 - 국군장병 아저씨께 쓴 편지가 마지막 편지인 이상한 남자 단 한 줄도 네게 부치지를 못했구나. 그리움이 넘쳐서, 눈물로 떨어져 얼룩진 내 편지 단 한 줄도 네가 읽지를 못했구나 그리움이 넘쳐서, 눈물로 떨어져 얼룩진 내 편지
추천 7
작성일2019-01-27 19:49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칼님은 추천 안누르고 뭐하슈?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이미 그만 했습니다
제가 장난이 좀 심합니다 ㅎㅎㅎ
제가 장난이 좀 심합니다 ㅎㅎㅎ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칼라테레비 하나 사서 보니
얼마나 신기한지
연속극 보다
테레비가 더 재밌어
연속극은 안 보고
테리비 좀 보고 있으면 꼬옥 부르시대에?
얼마나 신기한지
연속극 보다
테레비가 더 재밌어
연속극은 안 보고
테리비 좀 보고 있으면 꼬옥 부르시대에?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추천은
울며 겨자 먹는 맘으로 눌렀습니다.ㅋㅋㅋㅋㅋ
울며 겨자 먹는 맘으로 눌렀습니다.ㅋㅋㅋㅋㅋ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제가 좋아했었다는
군대 제대했을 때
막 한국에 배 타고 상륙한 노래였죠.
그 가술 보면
마악 눈 속으로 들어가 수영을 하고 싶었다는.
이종환이 밤에 심심찮게 틀어줬었죠.
브랜다릴 참 자알 찾아 올리셨네요.
듣노라니 분위기가 괜히 꼴려지는군요.
우리 음악 열어 놓고
부르스나 한 번 땡긱깝쑈?ㅋㅋㅋㅋㅋ
군대 제대했을 때
막 한국에 배 타고 상륙한 노래였죠.
그 가술 보면
마악 눈 속으로 들어가 수영을 하고 싶었다는.
이종환이 밤에 심심찮게 틀어줬었죠.
브랜다릴 참 자알 찾아 올리셨네요.
듣노라니 분위기가 괜히 꼴려지는군요.
우리 음악 열어 놓고
부르스나 한 번 땡긱깝쑈?ㅋㅋㅋㅋㅋ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편지라 해서 대뜸
어니언슬 들고 들어왔더니 ㅋㅋㅋㅋㅋ
국군장병아저시께.ㅋㅋㅋㅋㅋ
아, 참 헛지랄 많이 시켰었어요.
그 편지 함
안 써왔다고 깨진 생각밖에 없다는.ㅋㅋㅋㅋㅌ
어니언슬 들고 들어왔더니 ㅋㅋㅋㅋㅋ
국군장병아저시께.ㅋㅋㅋㅋㅋ
아, 참 헛지랄 많이 시켰었어요.
그 편지 함
안 써왔다고 깨진 생각밖에 없다는.ㅋㅋㅋㅋㅌ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부루쑤는 전 미쑤송하고만 추니까
주무시는 칼사모님 깨우셔서 난리부루쑤를 함 추십시요..
ㅎㅎ
브렌다 리..
참 이쁘게 생긴데다 노래도 잘하고
특히 영어발음이 또박 또박해서
60여년전 미국 밀입국전에 영어 배운다고
열씨미 듣고 외웠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
주무시는 칼사모님 깨우셔서 난리부루쑤를 함 추십시요..
ㅎㅎ
브렌다 리..
참 이쁘게 생긴데다 노래도 잘하고
특히 영어발음이 또박 또박해서
60여년전 미국 밀입국전에 영어 배운다고
열씨미 듣고 외웠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전 국군장병 아저씨께 하도 편지를 쓰라해서
뭐 할말도 없고해서 제 이름 목멘천사라고 쓰고
아저씨 이름은 뭐냐고 썻다가 쌤한테 깨져서
담 편지에는 제 이름 쓰고
아저씨 이름 필요없다고 썻다가
쌤한테 더 깨진 일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뭐 할말도 없고해서 제 이름 목멘천사라고 쓰고
아저씨 이름은 뭐냐고 썻다가 쌤한테 깨져서
담 편지에는 제 이름 쓰고
아저씨 이름 필요없다고 썻다가
쌤한테 더 깨진 일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그땐 왜 그렇게 쓸때없는 짓들을 많이 시켰는지..
폐품 가지고 와라
걸레 만들어 와라
국민교육 헌장 외워라
도시락은 혼식만 해라
ㅎㅎ
폐품 가지고 와라
걸레 만들어 와라
국민교육 헌장 외워라
도시락은 혼식만 해라
ㅎㅎ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차암 좋은 시절에 학굘 댕기셨군요.
꽃길이셨네.
쓰바
우린 맨날 겨울이면
보리밟으러 단체로 보리밭에 끌려가고
여름이면
송충이 잡으러 단체로 산에 끌려가고
아이씨, 지금도 생생합니다.
송충이 나무로 잡아 땅에 놓고 밟으면
포옥 터질 때 나오는 육즙의 달콤한 느낌.
그 느낌을 표준말로
구역질이라고 하지요.
쓰바,
그 어린아이들, 곱고 예쁘고 착한.....(나)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제일 먼저
몸으로 가르친 산 교육이
살생
였습니다.ㅋㅋㅋㅋㅋ
꽃길이셨네.
쓰바
우린 맨날 겨울이면
보리밟으러 단체로 보리밭에 끌려가고
여름이면
송충이 잡으러 단체로 산에 끌려가고
아이씨, 지금도 생생합니다.
송충이 나무로 잡아 땅에 놓고 밟으면
포옥 터질 때 나오는 육즙의 달콤한 느낌.
그 느낌을 표준말로
구역질이라고 하지요.
쓰바,
그 어린아이들, 곱고 예쁘고 착한.....(나)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제일 먼저
몸으로 가르친 산 교육이
살생
였습니다.ㅋㅋㅋㅋㅋ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저는 지금 생각해도 웃긴게
일주일에 한번씩 폐품을 갖이고 오라고 하는데
매주 갖고 가다보니 집에 폐품이 없어서
학교앞 문방구에서 폐품을 사서 갔는데
차라리 돈을 가지고 오랬으면 더 많은 돈이 되었을겁니다.
중학교때는 걸핏하면 국립묘지에 끌려가서
맨손으로 풀을 뜯어야했고
어떤 나라 대통령인지 누군지가 온다고
태극기에 그 나라 국기 들고 비오는 날 길거리에서 흔들어대고
참 지금 생각하면 북한이나 우리나 틀릴게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ㅎㅎㅎ
일주일에 한번씩 폐품을 갖이고 오라고 하는데
매주 갖고 가다보니 집에 폐품이 없어서
학교앞 문방구에서 폐품을 사서 갔는데
차라리 돈을 가지고 오랬으면 더 많은 돈이 되었을겁니다.
중학교때는 걸핏하면 국립묘지에 끌려가서
맨손으로 풀을 뜯어야했고
어떤 나라 대통령인지 누군지가 온다고
태극기에 그 나라 국기 들고 비오는 날 길거리에서 흔들어대고
참 지금 생각하면 북한이나 우리나 틀릴게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ㅎㅎㅎ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국제 여자 배구대회를 하는데 관중이 부족하다고
수업 대신에 거 가서 배구대회 구경하고 박수 처주고
그때는 애들이 호구였습니다 ㅎㅎ
수업 대신에 거 가서 배구대회 구경하고 박수 처주고
그때는 애들이 호구였습니다 ㅎㅎ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캬 노래 좋다 복동아
주말의 명화 몇장면도 오랫만에 봐서 너무좋코
오늘도 수고여 이?
나도 추천누리고 간다 이?
주말의 명화 몇장면도 오랫만에 봐서 너무좋코
오늘도 수고여 이?
나도 추천누리고 간다 이?
무한궤도님의 댓글
무한궤도
두 분 차암 좋은 시절에 학굘 댕기셨군요.
꽃길이셨네.
제가 서당 댕길때는 왜정때라
이놈들이 대동아 전쟁을 벌리며
우리집 쇠붙이를 모두 빼앗아 가는 바람에
곳간에 쌀은 넘치고 흐르는데
숫가락이 없어서 밥을 못 먹고 굶고 다녔었습니다.
두 분 복 받으신겁니다.
꽃길이셨네.
제가 서당 댕길때는 왜정때라
이놈들이 대동아 전쟁을 벌리며
우리집 쇠붙이를 모두 빼앗아 가는 바람에
곳간에 쌀은 넘치고 흐르는데
숫가락이 없어서 밥을 못 먹고 굶고 다녔었습니다.
두 분 복 받으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