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마주친 아이 3층에서 집어던진 중국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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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마주친 아이 3층에서 집어던진 중국인 파문 한 남성이 지나가다 마주친 아이를 쇼핑몰 3층에서 내던져 파문이 일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26일 오전 12시쯤 중국 광둥성 포산시의 한 쇼핑몰 센터 3층에서 36세 남성 리 씨가 화장실에서 나오던 아이를 1층으로 던져 버렸다고 밝혔다. 쇼핑몰 CCTV에는 남성이 아이를 던진 뒤 자신도 이어 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다. 피해 아동의 곁에는 아버지가 함께 있었지만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아버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사건 직후 아이와 가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 따르면 아이는 머리와 엉덩이 쪽을 다쳤지만 다행히 목숨에 지장은 없다고 알려졌다. 가해자 리 씨는 몸 여러 군데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체포했다. 가해자 리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던져 버리고 삶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리 씨와 피해 아동은 서로 전혀 안면이 없는 사이로 알려졌다. 현지 공안은 리 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리 씨가 정신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를 보고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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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1-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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