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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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자유게시판
옛날이여
욕하고 싸우기도 했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훈훈한 실화도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
요즘 이곳 너무 삭막하다 정말
추억의 단무지 천사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부
제가 약 1년전쯤
sfkorean.com 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제가 김밥을 다음날 만들어야 하는데,
다른 장은 다 봤는데,
밤 9시가 넘어서 단무지를 안산것을 알았어요.
아차 큰실수를 했습니다.
참 어이가 없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었습니다.
밤 10시도 넘은 시각에,
자유게시판에,
단무지 냉장고에 있으신분
하나 파시면 고맙겠다고
제가 가지러 가겠다고
도움을 요청했지요.
한분이 단무지 있다고 하시고,
전화를 주셨고,
바로 나가 Safeway앞에서
기다렸더니,
밝은얼굴로 남성분 한분이
단무지 하나를 가져다 주셨어요.
제가 너무 감사해서,
과일이라도 사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극구 사양하시고,
바로 가셨어요.
오늘 safeway에 갈때
갑자기 생각나면서,
감사한 마음이 솟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에,
sfkorean.com에서 뭔가 도움이 필요하신분이 있으면,
한번은 꼭 도와드릴것을 계획했습니다.
그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05-18 00:15
추천 2
옛날이여 2016-10-13 19:54
껍질벗긴소라
에혀
김기자
심지어 동수까지도 생각이 난다
로그인게시판 없애면 옛날로 돌아갈까?
알파칭코 2016-10-13 20:07
아~ 옛날이여~
PJKim 2016-10-13 20:33
똥파리가 득실하니 썩어날수밖에 ㅉㅉㅉ
한마디 2016-10-14 12:36
글쎄 그때는
인신공격과 저속용어들의 부작용은 있었지만
그래도 내용이나 댓글들이 다양하고
토론도 자유로웠었는데
지금은
몇명만 계속올리는 맹맹한 글들만..
거기에 다양하게 토론하는 사람들도 별로없고.....
++
갑자기 안보이시던 아이디들이 보여서
누구신가 알아보던중 이런 글이 나와서 올려봅니다.
벌써 몇년전에도
그 몇년전의 게시판을 그리워 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2012년 5월 18일이면 참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원글을 쓰셨던 주부님
그리고 단무지를 선뜻 주셨던 남자분..
그분들이 가끔은 이곳 게시판을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옛날이여
욕하고 싸우기도 했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훈훈한 실화도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
요즘 이곳 너무 삭막하다 정말
추억의 단무지 천사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부
제가 약 1년전쯤
sfkorean.com 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제가 김밥을 다음날 만들어야 하는데,
다른 장은 다 봤는데,
밤 9시가 넘어서 단무지를 안산것을 알았어요.
아차 큰실수를 했습니다.
참 어이가 없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었습니다.
밤 10시도 넘은 시각에,
자유게시판에,
단무지 냉장고에 있으신분
하나 파시면 고맙겠다고
제가 가지러 가겠다고
도움을 요청했지요.
한분이 단무지 있다고 하시고,
전화를 주셨고,
바로 나가 Safeway앞에서
기다렸더니,
밝은얼굴로 남성분 한분이
단무지 하나를 가져다 주셨어요.
제가 너무 감사해서,
과일이라도 사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극구 사양하시고,
바로 가셨어요.
오늘 safeway에 갈때
갑자기 생각나면서,
감사한 마음이 솟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에,
sfkorean.com에서 뭔가 도움이 필요하신분이 있으면,
한번은 꼭 도와드릴것을 계획했습니다.
그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05-18 00:15
추천 2
옛날이여 2016-10-13 19:54
껍질벗긴소라
에혀
김기자
심지어 동수까지도 생각이 난다
로그인게시판 없애면 옛날로 돌아갈까?
알파칭코 2016-10-13 20:07
아~ 옛날이여~
PJKim 2016-10-13 20:33
똥파리가 득실하니 썩어날수밖에 ㅉㅉㅉ
한마디 2016-10-14 12:36
글쎄 그때는
인신공격과 저속용어들의 부작용은 있었지만
그래도 내용이나 댓글들이 다양하고
토론도 자유로웠었는데
지금은
몇명만 계속올리는 맹맹한 글들만..
거기에 다양하게 토론하는 사람들도 별로없고.....
++
갑자기 안보이시던 아이디들이 보여서
누구신가 알아보던중 이런 글이 나와서 올려봅니다.
벌써 몇년전에도
그 몇년전의 게시판을 그리워 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2012년 5월 18일이면 참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원글을 쓰셨던 주부님
그리고 단무지를 선뜻 주셨던 남자분..
그분들이 가끔은 이곳 게시판을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추천 5
작성일2019-01-29 20:31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참 아름답고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칼님도 야동 딱 두편만 보시고 일찍 주무십시요
그 연세에 지나친 야동은 득이 아니라 독입니디요
궨히 아무 죄없는 칼여사님 괴롭히지 마시구요..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ㅎㅎㅎㅎㅎ
++
칼님 - 하면 된다!
칼사모님 - 되면 한다!
그 연세에 지나친 야동은 득이 아니라 독입니디요
궨히 아무 죄없는 칼여사님 괴롭히지 마시구요..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ㅎㅎㅎㅎㅎ
++
칼님 - 하면 된다!
칼사모님 - 되면 한다!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아이구 오늘은 묻지마 기쁨조 추천 부대원들이 일찍 주무시나보네
추천이 영 션찮어
ㅎㅎㅎㅎㅎㅎ
추천이 영 션찮어
ㅎㅎㅎㅎㅎㅎ
그리운향기님의 댓글
그리운향기
기쁨조 추천 누르고 갑니다 ;)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역시 향기님밖에 없습니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으시게
침대 꼭 쥐고 편히 주무십시요 ^^
ㅎㅎㅎ...
바람에 날아가지 않으시게
침대 꼭 쥐고 편히 주무십시요 ^^
ㅎㅎㅎ...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실환진 모르겠으나
아녀도 감동이네요.
저런 글을 좋다고 퍼오지만 마시고
좀 하나라도 좀 느끼고 좀 배워 실천하시는
목멘천사님이 좀 췌봘 좀 되셔서
올 핸 많은 복을 짓길 기대 해 보며
누가 봐도 다들
아, 목멘천사가 드디어 사람이 됐구나.
저도 그 소리 좀 들으며
내 일처럼 기뻐했음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
아녀도 감동이네요.
저런 글을 좋다고 퍼오지만 마시고
좀 하나라도 좀 느끼고 좀 배워 실천하시는
목멘천사님이 좀 췌봘 좀 되셔서
올 핸 많은 복을 짓길 기대 해 보며
누가 봐도 다들
아, 목멘천사가 드디어 사람이 됐구나.
저도 그 소리 좀 들으며
내 일처럼 기뻐했음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종종 이 말은 들립디다요.
목멘천사가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사람구실을 하고 사는 건
게 다 칼있으마님 덕이라고.
걸 봄
사람은
차암 좋은 친굴
잘 사귀어얀단 옛 말 틀린 게 없당게에?
아이씨,
사람들은 왜
가만히 있는 날 들쑤시는지 몰라 기분나쁘게.ㅋㅋㅋㅋㅋ
목멘천사가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사람구실을 하고 사는 건
게 다 칼있으마님 덕이라고.
걸 봄
사람은
차암 좋은 친굴
잘 사귀어얀단 옛 말 틀린 게 없당게에?
아이씨,
사람들은 왜
가만히 있는 날 들쑤시는지 몰라 기분나쁘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