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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부남 커뮤에 올라온 `유부남이 아가씨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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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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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들…..처녀에게 강합니다. 다 이유가 있지요.

총각들, 여자들에게 많이 대쉬합니다. 여자들 잘 안넘어가지요. 미숙하기가 이를데가 없고 다들 2% 부족합니다.

 

도대체 여자맘을 왜 그렇게도 모르는지 단체로 삼청교육대라도 쳐박아서 공부좀 시키고 싶습니다.

거기에 비해 유부남들은 마누라한테 빡센 개인과외 몇 년씩 받은 사람들입니다.

여자 심리에 도통했습니다. 기념일 챙겨야한다는 것도 배우고, 선물같은것도 할줄 알고, 여자가 토라졌을 때 이벤트를 만들어서 감

 

동시킬줄도 알고, 아무리 지진아라도, 이렇게 하면 기분나빠하고 저렇게 하면 좋아하더라…..그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야단맞아가면서 마누라한테 배운거, 밖에 나와서 처녀들에게 복습합니다. 감동이지요.

 

미숙한 총각들 보다가 이렇게 능숙한 남자들 보면 놀랩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르고 깜박 넘어갈만합니다.

대부분의 유부남들, 직장에서 상사이거나 암튼 지위가 있습니다. 처녀들, 말단이거나 신입이거나 그렇지요.

지위가 주는 무게와 권위가 그들의 자상함과 합쳐져서 환상적인 인간형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예전에 제 후배가 대학생이었을 때 그렇게 말하더군요.

“왜 멋있는 남자들은 다 꽁꽁 숨어있다가 유부남으로 나타나는거야?”

꽁꽁 숨어있다가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그 유부남들 총각이었을때는 하나도 안 멋있는 남자들이었습니다.

그 마누라들이 그 상태로 데리고 살기 힘들어서 몇 년씩 때배고 광내서 이만큼 만들어 놓은 겁니다.

여자마음 아는거, 사람관계에서 배려해야하는거, 점잖고 여유있는거,

 

잘 어울리고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는 옷, …..전부다 마누라들이 만들어놓은겁니다.

그들이 이룩한 사회적 지위도 마누라 등골빼서 올라간 놈들도 많습니다.

씻고 닦아서 좀 사람같이 만들어놓으니까 나와서 처녀애 꼬셔대고 있는 거지요.

 

유부남들이 처녀에게 강한 것 또 하나

밀고 당기기……그거 잘하는 사람이 연애 잘한다고 합니다.

연애방에 무수한 충고들, 밀고 당기기를 좀 하세요. 그냥 그렇게 헌신적으로 하면 헌신짝 됩니다.

한마디로 상대에게 내 전부를 걸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지 말라는 겁니다. 사랑에 빠지면 보고싶고, 전화하고 싶고 그래서 못참고

만나자고 조르게 되는게 사랑이지요.

그러니까 좀 부족한듯, 내가 굉장히 바쁜데 너를 위해서 시간을 내주는 듯, 그런 아쉬움을 주라는 얘기지요.

유부남들, 이거 스킬로 가능한게 아니고 존재 자체가 그런 사람입니다.

시간 남아돌고 나만 만나는 총각들하고는 다릅니다. 저녁에 만나면 다음날 아침까지 같이 있고 싶어서 졸라대서 사람 질리게 하는

총각들하고 다릅니다. 유부남은 새벽에라도 꼭 집에 가야합니다. 사람을 늘 아쉽게 하지요.

마누라 눈치봐야하니 당연한거지요.

 

총각들은 헤어지고도 전화하고, 잠들기 전에 한시간씩 통화하고 하루종일 자신의 모든 동선 알려줍니다.

유부남들, 만날때는 꿀처럼 달콤하게 굴다가, 헤어져서 집에 가면 감감무소식입니다. 문자도 제대로 보낼 수가 없습니다. 잠들기 전

에 통화는 꿈도 못꾸지요.

가장 사람이 필요하고, 누군가를 꼭 만나야할 주말에 만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정작 시간이 남아돌아서 꼭 데이트 해야할 토요일,

일요일에 전화도 못합니다.

사랑에서, 상대를 갈증나고 허기지게 하는게 그 사람을 내게 오랫동안 붙잡아놓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테크닉입니다.

유부남들은 존재자체가 사람을 허기지게 하는거지요.

사실 그들은 사람에 대해서 부족한거 하나도 없고 허기진 것도 없습니다. 넘쳐서 탈이지요.

부인과 애인, 여자가 둘이나 되잖아요. 양쪽에 헐레벌떡 하고 있는데 무슨 애닯음이 있겠습니까.

처음에 불같이 타올라서 태풍처럼 몰아치면서 사람 혼을 쏙 빼놓고, 지 감정 다 쏟고 나면 마누라 핑계대고 집에 가버려서 사람 황

당하게 하는 놈들이 유부남입니다. 같이 놀다가 돌아갈 곳 없는 처녀들 기절하지요.

날마다 만나자고 그렇게 졸라대고 내생활 다 흐트러놓더니, 이제 맘좀 주려니까, 마누라 눈치보느라고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것도

감지덕지입니다. 사람 환장할 일이지요.

이제 감정적으로, 정서적으로 매달리는 사람은 여자쪽이 됩니다.

이건 사람사이에서 너무나 당연한 이치입니다.

총각이 아무리 연애 백단에 중원을 평정한 무림의 고수여도 유부남들과 붙으면 백전에 백패합니다.

 

그들이 강한 이유 마지막 또 하나

유부남들…..정말 몸 바칩니다. 처녀꼬여내서 연애하려면 그정도는 해야지요. 처녀들 홀딱 넘어가게 잘합니다.

돈도 됩니다. 여유도 있습니다. 몸테크닉도 됩니다. 아낌없이 씁니다. 정말 공주대접해 줍니다.

총각들처럼 유치한 자존심 싸움이나 주도권을 쥐기위한 신경전같은거 안합니다.

그런거 할 필요없지요. 데리고 살거 아니니까요. 평생 같이 살거 아닌데, 이 여자가 나와 조금 다른 가치관을 가졌거나 좀 신경질적

이면

어떻고 좀 거슬리면 어떻습니까? 이 여자 성깔 고치고 습관 고치고 성향바꿔서 천년만년 같이 살겁니까?

골치아프게 그런거 신경쓸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오냐오냐 잘해주고 칭찬해주고 하자는 대로 해주고, 지금 달콤하게 잘해주고 행복하게 지내면 되지 다른게 뭐 필요하겠습니

까.

자기 감정에 자기도 도취되어서 스스로 업된 사랑의 감정 무지하게 쏟아냅니다.

그동안 영화보고 드라마보면서 보고 배운거 여기와서 다 실습해봅니다. 예전에 못해봤던거 해보느라 신났습니다.

처녀들이 유부남 사귀다가 총각 절대 못사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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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작성일2019-05-13 09:31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아이 쒸이,,,, 어떤 새퀴인지 극비 사항을 까발렸구만.... 유부남이 총각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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