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펌] 전국 주택 9.1%가 심각한 깡통주택

페이지 정보

미라니

본문

부동산 정보 분석회사 아톰 데이터 솔루션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적으로 론이 시세보다 25% 이상 많은 심각한 깡통주택이 522만3524채로 나타났다. 이는 모기지가 있는 전국의 주택 9.1%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전분기 8.8%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의 9.5%와 비교하면 소폭 줄었다. 심각한 깡통주택은 전반적으로 2012년 이후 꾸준히 줄어드는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표 참조>

반면 가주는 집값 시세가 모기지보다 2배 높은 '에퀴티 리치' 주택 비율이 43%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은 것은 하와이주(38.1%) 뉴욕주(34.2%) 워싱턴주(33.2%) 버몬트주(32.8%)였다.

전국 99개 대도시를 비교한 자료에 의하면 에퀴티 리치 주택 비율이 높은 도시 상위권도 가주가 휩쓸었다. 1위는 샌호세로 68.3%를 기록했으며 2위는 샌프란시스코(58.4%) 3위는 LA(48.1%)였다. 4위와 5위도 샌타로사(47.6%)와 샌디에이고(39.3%)로 가주 도시가 차지했다.

이를 집코드별로 분류하면 에퀴티 리치 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5곳은 모두 샌호세와 샌프란시스코였다. 94040(마운틴뷰)은 82.3% 94116(샌프란시스코)은 81.7% 94087(서니베일)은 81.6%나 됐다. 94085(서니베일)와 94122(샌프란시스코)도 각각 81.1%와 81%를 보였다.

아톰 데이터 솔루션스의 토드 테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심각한 깡통주택이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집값 상승 속도가 둔화되면서 깡통주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잠재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에퀴티 리치' 주택에도 해당된다. 집값 상승 폭이 줄면서 에퀴티 리치 주택으로 진입하는 잠재력도 함께 떨어졌다.

현재 심각한 깡통주택은 주택 11채당 1채꼴로 금융위기 당시의 3채당 1채와 비교할 때 주택시장이 안정권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줬다. 테타 CPO는 "다만 최근의 흐름이 지속되면 바이어에 좋고 셀러에게는 덜 좋은 주택 시장 둔화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심각한 깡통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루이지애나주로 20.7%였다. 미시시피주는 17.1% 아칸소주는 6.3%를 기록했으며 웨스트 버지니아주(16.2%)와 일리노이주(16.2%)가 그 뒤를 이었다.
추천 0

작성일2019-05-16 22:5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067 [펌] 소리에 반응하는 식물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9-05-03 1626
33066 5/18(토) 노무현대통령 10주기 관련하여 설문을 하고 있습니다 인기글첨부파일 sukgon 2019-05-09 1626
33065 자본주의 사회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개부러운 세상 인기글 dongsoola 2019-06-19 1626
33064 29세 남자친구와 결혼한 46세 하이디 클룸 인기글 pike 2019-08-04 1626
33063 드라마만 보다가 이비에스의 과학다큐 비욘드를 처음 부터 보고 잇는데.. 일본에서 소행성에 위성을 착륙시켜.…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19-08-24 1626
33062 문재인 진짜 여론조사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1 반공투사 2019-09-01 1626
33061 인간의 나이별 지능 그래프 인기글 pike 2019-09-10 1626
33060 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 댓글[1] 인기글 1 pike 2019-09-24 1626
33059 앤드루 양의 자유배당금에 관해 캐나다 한인이 만든 동영상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미래 2019-10-04 1626
33058 말리부에서 가족들과 저녁먹으러 가는 데이비드 베컴 인기글 pike 2019-11-03 1626
33057 삐진 댕댕이 인기글 1 pike 2019-11-10 1626
33056 개가 된 냥이 인기글 1 pike 2019-11-17 1626
33055 북한군도 못믿는 金! 그냥 떠나는게 나을 듯! 댓글[1] 인기글 안개 2019-11-22 1626
33054 언제 유행할까...트랜드를 알려면 패션쇼를... 인기글 pike 2019-11-24 1626
33053 폐암 4기 극복한 김한길♥최명길 부부 일상 공개 댓글[1] 인기글 pike 2019-11-25 1626
33052 따먹다의 어원 댓글[1] 인기글 칼있으마 2019-12-15 1626
33051 신안군 출신들이 겪는 차별 인기글 pike 2019-12-26 1626
33050 호주산불 진압하러 온 미국 소방관들 인기글 1 pike 2020-01-10 1626
33049 화는 나지만 손은 준다 댓글[1] 인기글 1 pike 2020-01-12 1626
33048 한국 사진작가의 작품들 댓글[2] 인기글 유샤인 2020-01-13 1626
33047 권총을 하나 사면 댓글[1] 인기글 1 칼있으마 2020-04-10 1626
33046 헤엄치며 노는 해달 엄마랑 아기 인기글 1 pike 2021-02-10 1626
33045 직립보행의 인간이 다리 찢기가 되는 이유 인기글 GymLife김인생 2022-05-13 1626
33044 오빠 가지 마 인기글 7 원조다안다 2023-05-20 1626
33043 19세 인텔수석개발자 연봉 3억 인기글 pike 2023-07-14 1626
33042 요즘 신축 아파트 클라스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3-08-22 1626
33041 송중기 27억 하와이 콘도 매입 인기글 pike 2023-09-05 1626
33040 열심히 산 남자 인기글 10 원조다안다 2023-09-11 1626
33039 1970년대 중동여자 vs 2023년 중동여자 인기글 pike 2023-10-29 1626
33038 소형이사 합니다 인기글첨부파일 이사 2017-09-03 1625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