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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의 계절이다.
철썩, 처얼썩,
손바닥으로 좌우를 후려치며
오우~예아!!!
함
아~아~이~잉~
하며
금새 땡볕에 엿 녹 듯
찐덕찐덕한 소리가 들릴 것 같은
애초롬한 열매의 대칭이
참 보암직한 게 반듯한
복숭아
가
토실토실하게 살집을 키우는 것만 봐도
실록의 계절
맞다.
언젠간 또 그럴 거다.
실록
과
신록,
둘 다 맞다고.
복수표준업네 곤.
.
.
.
.
.
한 번도
처갓집으로 써
보지
않았다.
처가로였지.
물론 역전앞이니 외갓집이니도 써
보지
않았다.
역전과 외가로였지.
복수표준업네.
마치 저만 아는 것처럼
가끔 거품 물고 씨부리는 애들이 있는데,
얀마,
명심할 건
내가 아는 걸 넌 몰라도
네가 아는 건 나와 더불어 남들도 다 안다는 사실야 알간?
무튼,
내 그냥 인정하고 복수표준언 건 알고는 있되
쓰지 않는 복수표준어들이다.
분명 한문의 뜻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 뜻을 무시하고
주디에서 나오는대로 쓰자고 우기는 애들땜에
복수표준어가 되곤 하는데
그렇대도 난
속 뜻을 알기에
아는 걸 외면해가면서까지
바뀌었다고
외갓집이니 역전앞이니 처갓집이니
쓸려니 영 내키지 않아 안 쓰고 있을 뿐이지
나도 다 알어이 색햐.
.
.
.
.
.
분명히 한문을 봄
자로 읽게 되어 있는데
다들 짜로 소리하니 짜로 하재서 된 게
짜장면이다.
나도 물론 말할 땐 짜장이라 하지만
쓸 땐 꼭 자장, 자장면이라고 쓴다.
내가 꼭 옳으니 너도 쓰란 게 아니다.
다만 난
짜장면으로 쓰기가 거북스러 안 쓴다는 뜻이다.
모든 게 그러다 봄 훗날,
신록을 실록과
글자를 글짜와
복수 표준어로 되지 말란 법 없지 싶어
신록을 실록으로 글대가릴 함 잡아 봤다.
.
.
.
.
.
다들 알 듯
전유성이란 개그맨이 있다.
그의 사생활을 문제삼잔 소리가 아니니
뉴슨 오로지 연예뉴스만 보는 넌 꿈 깨시고
사생활은 말 그대로 사생활이니까
침범 외로 보호 받아 마땅하니까
실망스럽더라도 실망 마시고.
다만 문제삼고잔 건
그의 천재성이다.
날 매료시키는 것 중 하나가
엉뚱함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다.
그의 머리에서 나온
아주 훌륭한 점 한 점 뽑아 보라면
난 지체 않고
개그콘서트
를 뽑는다.
개그콘서트.
죽이지 않냐?
5천만이나 되는 인간들이
거의 매일 개글 보고 웃고
개그맨 이름은 외우면서도
그 누구도
개그 콘서트
란 말을 생각해 내지 못 한 걸
바로 그가
개그콘서트
란 말과 무대를 처음 만든 사람이잖아.
기발하지 않아?
그러자 개나소나 콘서틀 뽄따기 시작해서
가장 덕을 본 게 바로
토크콘서트
잖아.
난 참 기발해 대단하게 봤어.
개그콘서트
토크콘서트
어떻게 그런 신조얼 만들어 낼 생각을 했을까?
뭘 하는 지 넌 알지?
다들 알면 아는 걸로 된 거야.
거북스러우면 넌 안 쓰면 되는 거고.
걸 가지고
그 좋은 아이딜 가지고
콘서튼 음악횔 이르니마니
개그니 토크는 콘서트가 기니마니
더 웃긴 건
영어에 그런 영어가 없니마니.
영어에 없으면
절대로 써선 안 된다고 어디 법에 있어?
신조어, 유행어, 약어, 은어가 판을 치는 세상이 도래했지.
언제 그런 말이 있었간?
박사모니 노사모니 웃찾사니 내로남불이니
정신 안 차리면 못 따라갈 말들,
컴 열면 얼마나 많아.
그런 시대잖아.
그런 시대에 살고 있잖아.
이젠 그런 언어문화의 시류를 따라가는 게
어쩜 순릴텐데
그 순릴 따르자니
이미 대가리는 경화되어
경화된 대가리론 도저히 따라갈 수 없자
에라이 쓰바,
시대의 흐름에 태클이나 걸어보자
며
입에 거품 무는 널 보며
그냥 웃었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며 이 말 하고 싶었어.
얘,
넌,
반드시 꼭 필사적으로
표준어만 쓰고 사시니?~~~
의 계절이다.
철썩, 처얼썩,
손바닥으로 좌우를 후려치며
오우~예아!!!
함
아~아~이~잉~
하며
금새 땡볕에 엿 녹 듯
찐덕찐덕한 소리가 들릴 것 같은
애초롬한 열매의 대칭이
참 보암직한 게 반듯한
복숭아
가
토실토실하게 살집을 키우는 것만 봐도
실록의 계절
맞다.
언젠간 또 그럴 거다.
실록
과
신록,
둘 다 맞다고.
복수표준업네 곤.
.
.
.
.
.
한 번도
처갓집으로 써
보지
않았다.
처가로였지.
물론 역전앞이니 외갓집이니도 써
보지
않았다.
역전과 외가로였지.
복수표준업네.
마치 저만 아는 것처럼
가끔 거품 물고 씨부리는 애들이 있는데,
얀마,
명심할 건
내가 아는 걸 넌 몰라도
네가 아는 건 나와 더불어 남들도 다 안다는 사실야 알간?
무튼,
내 그냥 인정하고 복수표준언 건 알고는 있되
쓰지 않는 복수표준어들이다.
분명 한문의 뜻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 뜻을 무시하고
주디에서 나오는대로 쓰자고 우기는 애들땜에
복수표준어가 되곤 하는데
그렇대도 난
속 뜻을 알기에
아는 걸 외면해가면서까지
바뀌었다고
외갓집이니 역전앞이니 처갓집이니
쓸려니 영 내키지 않아 안 쓰고 있을 뿐이지
나도 다 알어이 색햐.
.
.
.
.
.
분명히 한문을 봄
자로 읽게 되어 있는데
다들 짜로 소리하니 짜로 하재서 된 게
짜장면이다.
나도 물론 말할 땐 짜장이라 하지만
쓸 땐 꼭 자장, 자장면이라고 쓴다.
내가 꼭 옳으니 너도 쓰란 게 아니다.
다만 난
짜장면으로 쓰기가 거북스러 안 쓴다는 뜻이다.
모든 게 그러다 봄 훗날,
신록을 실록과
글자를 글짜와
복수 표준어로 되지 말란 법 없지 싶어
신록을 실록으로 글대가릴 함 잡아 봤다.
.
.
.
.
.
다들 알 듯
전유성이란 개그맨이 있다.
그의 사생활을 문제삼잔 소리가 아니니
뉴슨 오로지 연예뉴스만 보는 넌 꿈 깨시고
사생활은 말 그대로 사생활이니까
침범 외로 보호 받아 마땅하니까
실망스럽더라도 실망 마시고.
다만 문제삼고잔 건
그의 천재성이다.
날 매료시키는 것 중 하나가
엉뚱함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다.
그의 머리에서 나온
아주 훌륭한 점 한 점 뽑아 보라면
난 지체 않고
개그콘서트
를 뽑는다.
개그콘서트.
죽이지 않냐?
5천만이나 되는 인간들이
거의 매일 개글 보고 웃고
개그맨 이름은 외우면서도
그 누구도
개그 콘서트
란 말을 생각해 내지 못 한 걸
바로 그가
개그콘서트
란 말과 무대를 처음 만든 사람이잖아.
기발하지 않아?
그러자 개나소나 콘서틀 뽄따기 시작해서
가장 덕을 본 게 바로
토크콘서트
잖아.
난 참 기발해 대단하게 봤어.
개그콘서트
토크콘서트
어떻게 그런 신조얼 만들어 낼 생각을 했을까?
뭘 하는 지 넌 알지?
다들 알면 아는 걸로 된 거야.
거북스러우면 넌 안 쓰면 되는 거고.
걸 가지고
그 좋은 아이딜 가지고
콘서튼 음악횔 이르니마니
개그니 토크는 콘서트가 기니마니
더 웃긴 건
영어에 그런 영어가 없니마니.
영어에 없으면
절대로 써선 안 된다고 어디 법에 있어?
신조어, 유행어, 약어, 은어가 판을 치는 세상이 도래했지.
언제 그런 말이 있었간?
박사모니 노사모니 웃찾사니 내로남불이니
정신 안 차리면 못 따라갈 말들,
컴 열면 얼마나 많아.
그런 시대잖아.
그런 시대에 살고 있잖아.
이젠 그런 언어문화의 시류를 따라가는 게
어쩜 순릴텐데
그 순릴 따르자니
이미 대가리는 경화되어
경화된 대가리론 도저히 따라갈 수 없자
에라이 쓰바,
시대의 흐름에 태클이나 걸어보자
며
입에 거품 무는 널 보며
그냥 웃었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며 이 말 하고 싶었어.
얘,
넌,
반드시 꼭 필사적으로
표준어만 쓰고 사시니?~~~
추천 2
작성일2019-05-19 16:58
젤바른망사콘돔님의 댓글
젤바른망사콘돔
개그 콘써트
엔
단 일번도
태클 걸
상상조차 못했던
야들이
토크 콘써트
엔
개
거품을 무는 건
꼭..
지는
멍게가 실타고
오이가 실타고
에수가 실타고
누가
멍게 오이 에수를 좋아한다는 이유마누로
요굴요굴 해대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저
토크에
악쎈트를 너어 콘써트로 들리게끔 떠드러 보겠다는
놈들이 재수없고
밤맛엄는
건
핏짜일판
이긴 하지만 마리지....
- -
엔
단 일번도
태클 걸
상상조차 못했던
야들이
토크 콘써트
엔
개
거품을 무는 건
꼭..
지는
멍게가 실타고
오이가 실타고
에수가 실타고
누가
멍게 오이 에수를 좋아한다는 이유마누로
요굴요굴 해대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저
토크에
악쎈트를 너어 콘써트로 들리게끔 떠드러 보겠다는
놈들이 재수없고
밤맛엄는
건
핏짜일판
이긴 하지만 마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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