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모 마음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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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가 없어 언청이 딸을 미국으로 입양 보낸 부모가 23년 만에 딸을 만났다.
1992년 미국으로 입양된 조이 정그리(22•여)씨와 친부모 이모(51)•최모(44•여)씨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입양가정 지원센터에서 상봉했다고 복지회 측이 밝혔다.
정그리씨가 문을 열고 상담실로 들어오자 어머니 최씨는 눈물을 훔치며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아버지 이씨는 두 모녀의 모습을 보기 어려운지 고개를 숙인 채 눈물만 흘렸다.
어머니는 딸의 손을 놓지 않은 채 “정말 귀엽게 잘 컸다”며 칭찬했다.
정그리씨는 “할말을 많이 준비했는데 정작 지금은 한마디도 생각이 안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그리씨의 부모는 선천성 구순구개열(언청이)을 앓고 있는 딸의 치료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태어난 지 50일밖에 안 된 딸을 미국으로 입양보내야 했다. 딸은 미국으로 건너가 한 교사 부부에게
입양돼 구순구개열을 치료했다.
이들의 만남은 정그리씨가 홀트아동복지회의 모국 연수 프로그램인 “2015 해피투게더”에 참가하며
성사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외국 입양인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한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친부모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정그리씨 가족의 상봉은 올해 맺어진 첫 결실이다.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있는 정그리씨는 이날 능숙한 솜씨로 친부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양부모님이 사진첩 만드는 일을 도와줬다”며 미국 생활을 담은 사진첩을 친부모에게 선물했다.
정그리씨는 “해준 게 없어 미안하다. 갖고 싶은 것을 말해 보라”는 어머니의 말에 “어머니와 함께
미장원에 가서 내게 어울리는 머리를 어머니가 스타일링해 줬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군대에 간 남동생과 오는 11월 만날 계획인 정그리씨는 “그때를 위해서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면서 “감사하고 행복하고 놀랍다”며 친부모와의 재회를 기뻐했다.
전에 읽은 기사에 입양아였던 미국 유명 구단주 부인은 자기를 훌륭하게 키워준
미국인 부모만 부모로 모시면 돼고 친부모는 만나고 싶지않다고 했는데
저 애는 피가 땡기던 모양이네..
사실 입양을 시키는 것에 말도많고 비난도 많이 받지만 따지고보면 윈-윈 한게 아닌지 몰라..
가난한 친부모 밑에서 비참한 유년생활 보내다 교육도 제대로 못받아
사회의 찌꺼기가 되느니 미국 가정에서 좋은 교육 받고 잘먹고 문화생활 즐기며 사는게
그 당사자에겐 행운이고 복받은 것일 수도..
요즘 한국에선 가난한 집 애들이 더런 집구석에서 태어난게 화가나 효도를 제대로 안하는 꼬라지라는데
가만보면 미국 애들이 더 적극적으로 부모에게 효도하는것 같더라. 뭐 인간 나름이라 안그런 놈도 물론
있겠지만..
자~ 하여간 좋은 토욜 하시고~ ^
추천 0
작성일2015-10-24 12:48
QQQQ님의 댓글
QQQQ
"가난한 친부모 밑에서 비참한 유년생활 보내다 교육도 제대로 못받아 사회의 찌꺼기가 되느니 미국 가정에서 좋은 교육 받고 잘먹고 문화생활 즐기며 사는게..."
이 자는 미친 인간이구먼.
당신도 당신보다 더 부유한 집으로 자식들 입양보내지, 그래?
당신 부모에게는 왜 더 부유한 집으로 입양보내지 않았느냐고 원망과 지랄을 하고...
혈육이란 말의 의미는 아나??? 한신한 인간일세.
이 자는 미친 인간이구먼.
당신도 당신보다 더 부유한 집으로 자식들 입양보내지, 그래?
당신 부모에게는 왜 더 부유한 집으로 입양보내지 않았느냐고 원망과 지랄을 하고...
혈육이란 말의 의미는 아나??? 한신한 인간일세.
무명무실님의 댓글
무명무실
헐....
꽉막힌 고루한 영감탱이가 기들어 오셨구랴..
할배요~ 니는 윈-윈 이라는 뜻을 모르제?
모르니끼니 그딴 잡소리 씨부리는거여.
니는 저 애가 치료비가 없는 가난한 집구석에서 수술 못받아 언챙이로 한평생 살아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냐? 그것도 여자애가? 애 입장을 먼저 생각할 줄 알아야지 빌어먹을 놈아.
물론 부모 마음이야 찢어졌겠지... 가난한 현실이 치가 떨릴 만큼 싫었을 거고..
하지만 그들은 바른 선택을 했다고 본다. 그 애를 위해..
생각을 좀 하고 살자~ 정박아같은 늙탱이야!
왜? 니 자식들이 너에게 더 부유한 집으로 입양보내지 않았느냐고 원망과 지랄을 하더냐?
아님 니가 그렇게 안된게 억울 하더냐? 그러니 그런 말을 씨부리지..ㅉㅉ
창녀 누이나 딸 덕봐 그나마 미국에 기들어와 뭘페어 타먹고 굶어 죽지 않는거만 해도
복받은 거여 요 빌어먹을 영감탱이야!
꽉막힌 고루한 영감탱이가 기들어 오셨구랴..
할배요~ 니는 윈-윈 이라는 뜻을 모르제?
모르니끼니 그딴 잡소리 씨부리는거여.
니는 저 애가 치료비가 없는 가난한 집구석에서 수술 못받아 언챙이로 한평생 살아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냐? 그것도 여자애가? 애 입장을 먼저 생각할 줄 알아야지 빌어먹을 놈아.
물론 부모 마음이야 찢어졌겠지... 가난한 현실이 치가 떨릴 만큼 싫었을 거고..
하지만 그들은 바른 선택을 했다고 본다. 그 애를 위해..
생각을 좀 하고 살자~ 정박아같은 늙탱이야!
왜? 니 자식들이 너에게 더 부유한 집으로 입양보내지 않았느냐고 원망과 지랄을 하더냐?
아님 니가 그렇게 안된게 억울 하더냐? 그러니 그런 말을 씨부리지..ㅉㅉ
창녀 누이나 딸 덕봐 그나마 미국에 기들어와 뭘페어 타먹고 굶어 죽지 않는거만 해도
복받은 거여 요 빌어먹을 영감탱이야!
QQQQ님의 댓글
QQQQ
봐, 당신의 어리석은 독단을...
제 우매한 생각으로 할배니 잡소리니 하면서 반말로 씨부리잖아.
그것이 아집에 갇혀사는 중생의 표본이지...
잘 읽어봐, 당신이 쓴 모순덩이를. 보면 알려나???
제 우매한 생각으로 할배니 잡소리니 하면서 반말로 씨부리잖아.
그것이 아집에 갇혀사는 중생의 표본이지...
잘 읽어봐, 당신이 쓴 모순덩이를. 보면 알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