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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유람선 현재 상태 이미지 공개, `두동강 나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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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가라앉아 있는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침몰 당시 배가 두 동강이 났다는 일부 목격자의 진술과는 달리 큰 외형은 그대로 인것으로 추정된다.

헝가리 측 수색·인양팀은 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사고현장에 마련된 지휘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나(수중음향표정장치)로 촬영해 재현한 허블레아니호의 모습을 구글지도와 합성해 보여줬다.

침몰한 유람선의 정확한 위치와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이미지상으로는 일부 목격자의 진술과는 달리 선체는 두 동강 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허블레아니호'는 현재 머르기트 다리에서 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가라 앉아 있는 상태다. 선박은 한쪽 방향으로 살짝 틀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헝가리 수색팀의 총 책임자인 야노쉬 허이두 대테러청장은 "소나 촬영 사진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통해 잠수할 수 있는 지점들을 찾아 잠수·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어느 부분에 고리를 걸어 인양할지 등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이두 청장은 허블레아니호의 건조 연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노후 선박인 만큼, 인양 과정에서 파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다. 이 배는 1949년 옛 소련에서 건조됐다. 허이두 청장은 "선체 중간이 많이 훼손된 상태인데 두 동강 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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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6-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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