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美성장전망 2.3→2.6% 상향.. 무역갈등에도 나홀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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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가 글로벌 무역갈등의 리스크를 거듭 경고하면서도
미국의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전방위적인 무역갈등 탓에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셈이다.
그만큼 미국의 성장세가 탄탄하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IMF는 오늘(6일)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6%로,
0.3%포인트 높였다.
지난 4월 공식전망 이후로 두 달 만에 상향 조정한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9%를 유지했다.
최근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거시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오늘(6일) 블로그를 통해
"몇 주 이후면 미 경제는 역사상 최장기간 확장세를 기록하게 된다"면서
"강력한 민간수요와 정책조합이 끌어낸 중요한 성취"라고 호평했다.
현재 미국 경제는 이번 달까지 10년 연속으로
120개월째 경기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달이면 2차 대전 이후로 최장기록을 세우게 된다.
http://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31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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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6-06 16:59
KHJS님의 댓글
KHJS
혼자 잘살면 이웃들이 시샘하고 뜯어먹으려 하죠, 나눠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