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인근서 차량 충돌…한인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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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북가주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사고로
한인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 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6시 30분쯤
요세미티 국립곡원 인근 120번 프리웨이 선상의
스미스 스테이션 로드에서 한인 일가족 5명이 탑승하고 있던
2012년 형 벤츠 SUV 가 닛산 맥시마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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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SUV 에 타고 있던
50대 한인여성 양정수씨를 제외하고
홍미경씨등 한인4명과
닛산 차량을 운전한 남성 등 5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CHP 는 차량이 충돌한 직후 SUV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한인 4명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참변을 당한 한인 4명은 가족관계로 알려지고 있다.
양씨와 닛산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22살된 여성은 즉시 인근 모데스토에 위치한 닥터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CHP는 현재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을 비롯해
음주운전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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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0-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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