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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삶 - 아! 공군기지 근처에 사니 살림에 좀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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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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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어카운트 없는 분들을 위해 여기에도 짤막하게 올립니다.

지난 달에 앵커리지 외곽 공군기지에서 무료 수송기 잡아타고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캘리포냐에선 거의 포기하고 살았던 저렴한 한국행 수단이었네요.
트비스 공군기지까지 갔다가 대기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면 너댓시간 운전하고
귀가해야 하는 것도 부담인데..

여기오니 집에서 30분도 채 안걸리는 기지에서 일주일에 몇번씩 일본거쳐 한국행이
자주 있네요. 전세기마냥 승객이라곤 딱 저 혼자...
부자된 기분이더군요. 수송기 소음이 장난아니지만 나눠준 손톱만한 귀마개를 끼고 가면
괜찮습니다. 무료인데 무얼 더 바랍니까. 일본까지 8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만 아시아나 같은 전세 여객기는 좀 더 비쌉니다. 편도 $35....^^
물론 최북단에 위치한 기지 중 하나라 그런지 이 곳을 경유해서 가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로 수송기가 압도적인 것 같고요.

예전에 워싱턴주 살 때에 일주일에 두번 오산행 정기직항이 있었는데 하나는 엘에이를 거쳐
시애틀에 오는 비행편. 빈자리가 별로 없지만 시애틀에서 첫이륙하는 비행기는 오히려 자리가 텅텅 빕니다.
우스운건 수백명타는 여객기에 10명도 채 안탄 승객들..
스튜어디스가 점심 더 먹겠냐며 텅빈 기내 안을 다시 한바퀴 돕니다.
그래서 엘에이 출발해 시애틀에 당도하는 비행기편은 그냥 보내고
시애틀에서 곧바로 출발하는 비행편의 덕을 톡톡히 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최근에 페이스북을 시작했는데 사진위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www.facebook.com/AlaskaTour1

알래스카 여행정보에 관심있는 분은 문의바랍니다.

카톡 아이디:  JudyJShin
AlaskaShin@gmail.com
831-601-5676
907-575-8282

쥬디 신입니다.






추천 0

작성일2019-06-13 17:23

하얀눈님의 댓글

하얀눈
어 공짜로요..군인가족이거나, 군인이엇던 사람들에게 한하는 거겟지요 ??

sansu님의 댓글

sansu
이런 대형 군(C5 or C17?) 수송기로 무임 여행 가능하시다니 군인가족 혜택을 단단히 챙기고 계시네요.
이리 간간히 소식 주심 감사 드립니다. 이곳 샌프란 지역에는 90-100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제부터 약간
수그려 져 살만합니다.

쥬디신님의 댓글

쥬디신
현역, 은퇴군인, 그들 가족 등 우선순위가 6레벨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낮은  것이 저처럼 은퇴군인입니다.
그러나 응급완자가 있어 적십자사 통하면 우선순위는 상황에 따라 뒤바뀌게 되지요.
현역은 공무차 움직일 경우 저걸 탈 이유가 없지요.
일반 비행기표 다 끊어주니까요.
군인 아닌 배우자도 은퇴군인이 에스코드하면 함께 다닐 수도 있답니다.

쥬디신님의 댓글

쥬디신
여긴 며칠전 섭씨 23도였는데 이 곳 여름은 전형적인 봄날이 많답니다.
집에서 에어콘 틀 일이 거의 없고 히터만 겨울에 붙들고 살지요. ㅎ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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