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와인쿨러를 왜 삿냐 하면..약장고로 쓸라고 삿는디..
약을 잘보면 대체로 2가지 보관지시가 잇다..룸템퍼러쳐..그건 59-86까지
어떤것들은 68-77에프 에 보관하셔 하고 돼잇다.

그런데 겨울엔 방온도가 68도 이하로 내려가기 쉽고, 여름엔 77도 이상으로 올라갈때도 있기마련..
그렇다면 약이 상할까?

전에 어떤약은 지정온도에서 며칠이상 벗어나면 안된다고 하는 글귀가 잇엇던게 잇엇는디...
약이 변질되면 어찌되나 ?

이상하게도 계란은 잘보관하셔 하는데 약은 잘보관하셔 하는것을 내평생 본적이 없다..이건또 왠일일까?

허지만, 나는 적정온도에 보관해야 겟단 생각에 아마존에서 약장고를 찾아보앗다..없네..그래서 그나마 와인 쿨러가 52-66도까지 조절되는게 잇다..그래서 그걸 200불주고고 사서 썻는데..

얼마전 전에쓰던게 2년이 지나서, 고장날수 잇으니까, 백업으로 하나 더 살라고 뒤적거리는데, 이게 보엿지..
와 온도 범위가 52-78까지..오호..

그래서 가격이 500불이 넘어가는데도 시켯지..왜냐면 머 없는데 어떡해..한번 사면 10년 가겟지 하면서..
된장 그래서 왓는데, 중국ㅇ서 비행기로 왓는데..뜯어보니, 52-64도 까지라고 매뉴얼에 써잇데..

ㅋㅋ..그래서 리턴하기로 하고 접촉해서 아마존창고 어디론가 보내기로 햇다..

찾아보니 페덱스가 유피에스보다 싸길래..페덱스로 하고 어디잇나 봣더니, 집근처 월그린이 페덱스하고 제휴가 돼잇나 보다..그리로 가져다 주란다..

그래서 포장해서 그사람들이 보내준 스티커 2개 붙여서, 차 트렁크에 간신히 반만 걸쳐 넣고 갓다..
그런데 월그린 직원이 스캔해 보더니 여기선 안되니, 좀 더 큰데로 가란다..씨..

그래서 다시 낑낑 차에다 구겨넣고, 한 2마일 더 달려서 가서 붙엿다..보니까, 아가씨가 스티커를 하나 뽑아주데.. 135불이나 들엇다..

그러니까 요 월그린 직원 녀석이 무거운거 핸들링하기 싫으니까, 발송스티꺼를 만들어주지않고, 저리가세요 한것을 알것다..

고현놈..참 우린 큰거 보내본적이 없어서..그냥 유피에스에 아마존거나 반송하러 가곤 햇엇으니...에고 반송하느라 고생햇다..ㅠㅠ..

그런데 페덱스여직원이 기침을 하데..ㅉㅈ..그래서 얼른 종이 한장꺼내서 디 먹으라고 이것저것 적어 주엇다만 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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