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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연예부장 어쩌구 라는 김용호의 정체 ( 펏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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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so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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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김용호가 세계일보에 왜 있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트위터에서 홍가혜에 대한 마녀사냥을 보고 있던 나는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김용호는 자신을 연예전문기자라고 소개하며 “홍가혜는 드라마 ‘리플리’의 이다혜의 삶과 비슷한 여성”이라며 “과거에도 홍가혜는 기자에게 정체가 들통 난 후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의 말은 마녀를 찾아서 배회하던 사냥꾼들에게 먹잇감을 안겨줬다. 김용호의 거짓말이 트위터와 스포츠월드를 통해 확산되면서 구조 작업이 더뎌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홍가혜에 대한 분노로 바꿔 쏟아내는 이들에게 빌미를 제공해줬다. 홍가혜가 허언증이나 연극성인격장애라는 마녀사냥의 불길을 키웠다. 무엇보다 김용호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지푸라기같은 도움이라고 되고 싶어한 간절한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

김용호는 저널리스트가 아니다. 나는 10년전 안재욱 사건 때 그의 정체를 확실히 알았다. 당시 변희재가 발행하는 브레이크뉴스에서 일하던 김용호는 인터뷰하기 힘든 안재욱에 대해 거론하며, 그가 목격하였다는 안재욱의 오만함에 대해 논했다. 거기에 더해 김용호는 저널리스트 행세를 하며 안재욱의 키에 대한 분노의 글을 쏟아내고 있었다. 또한 그는 수준미달의 안티기사를 배설해내는 유명 연예인들의 기피대상으로 연예인 팬클럽 사이에서도 유명했다.

제프다니엘스가 주연한 드라마 ‘뉴스룸’을 기억하는가? 김용호의 삶은 이 드라마에 나오는 가십전문기자와 비슷하다. 드라마 속 가십전문기자처럼 김용호도 기사가 아닌 소설을 쓴다. 저널리스트 코스프레를 하던 김용호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계속해서 거짓말을 했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모함했다.

김용호의 삶을 이렇게 자세하게 적는 이유는 지금도 그의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사건의 진실을 모르는 사람에게 지면에 실린 김용호의 거짓말은 진실처럼 느껴진다. 또 내가 김용호의 실체를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정치적 음모가 있다는 둥 음모론을 들이미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김용호는 또 어떤 거짓말로 자신을 변호할지 모른다. 김용호는 홍가혜의 법정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출석하여,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 난 후, 홍가혜의 정체를 폭로한다면서 올린 트윗들이 대부분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누군가의 한두마디에서 나온 말들의 짜깁기 였음'을 시인했다.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다던 홍가혜는 김용호와 일면식도 없었다. 그런데 밖에 나와서는 또 천연덕스럽게 입을 다물더라.

과거 김용호의 거짓말에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타격을 입은 연예인들이 한둘이었나?  이를 용서해줬더니 지금 김용호의 거짓말은 더 커져서 이젠 자원봉사를 하려는 일반인까지 흔들고 있다. 법원은 변희재의 김광진의원 모욕사건에서 사회적으로 상당히 큰 영향력을 가진 기자들의 명예훼손에 대해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김용호는 자신이 얼마나 큰일을 저질렀는지 알고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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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8-27 20:28

왜그래님의 댓글

왜그래
좌파는 당연히 김 용호 부장을 비난 싫어 하지

김용호부장은 우파니 당연히 좌파 연예인들을 다루고 있지..

아무려면 나뻐도  조국의 사기 사건 같을라고

지금 조국의 비리와 여인 관계를 기사화하니 발광들 난리 부르스를

dongsoola님의 댓글

dongsoola
난 조국일 복잡해서 잘 모르나 좌우간 저 김용호는  뜬소문가지고 사실처럼 말하는 허접인건 맞는것 같음.
옛날에 내가 욕해 줬지

사는게다님의 댓글

사는게다
좌파우파를 떠나서 무엇보다 강용석이랑 손잡았다는거 자체가 너무 레벨이 뻔한거 아닌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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