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웨어러블 업체 '핏빗' 21억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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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어러블 업체 '핏빗' 21억달러에 인수[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업체 핏빗을 인수해 애플ㆍ삼성전자와 경쟁을 시작한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구글은 주당 7.35달러씩 총 21억달러(2조4500억원)를 들여 핏빗의 주식 전체를 인수하며, 절차는 내년 쯤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핏빗은 한국계 미국인 제임스 박이 공동창업한 웨어러블 제조업체다. 제임스 박은 세 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에 이민, 하버드대 컴퓨터 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창업에 뜻을 품고 학업을 그만뒀다. 이후 2007년 핏빗을 공동 창업해 전세계 웨어러블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핏빗은 하루 걸음 수, 달린 거리, 소모된 칼로리양, 심장 박동 수 등을 측정하는 스마트워치등을 생산한다. 이번 구글의 핏빗 인수는 애플이나 삼성전자 등과 경쟁하는 웨어러블 시장에 뛰어든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구글은 '픽셀' 브랜드 아래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을 내놓고 있고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도 생산하지만, 스마트워치를 만들지는 않고 있다. 다만 웨어러블 기기용 운영체제(OS) '웨어'(Wear)를 시계 제조사 '파슬' 등에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2018년 말 현재 애플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등 독주하고 있는 상태다. 미 CNBC는 "핏빗 인수로 구글은 사용자가 어디에서나 생활의 일부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 하드웨어 부문을 확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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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1-01 20:02
안개님의 댓글
안개
fitbit 제품이 한국계 미국인 회사였었군요.
이 제품 써 보았는데 상당히 잘 만들었음, 가격은 조금 세긴 해도 가격대비 만족을 주는 제품이었는데.. 손목의 팔찌가 잘 빠져서.. 결국 잃어버렸음.
이후로 시계를 치워버리고... Smartband 를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시계 회사들이 점 점 망하면서 편한 스마트밴드나 스마트 워치가 대세가 될 것으로 봄.
이 제품 써 보았는데 상당히 잘 만들었음, 가격은 조금 세긴 해도 가격대비 만족을 주는 제품이었는데.. 손목의 팔찌가 잘 빠져서.. 결국 잃어버렸음.
이후로 시계를 치워버리고... Smartband 를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시계 회사들이 점 점 망하면서 편한 스마트밴드나 스마트 워치가 대세가 될 것으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