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마약조직 착각에8개월 쌍둥이 등 9명이 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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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에서 미국인 가족이 탑승한 차량이 무차별 총격을 받아 최소 9명이 숨졌다고 멕시코 경찰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중 6명은 어린이였으며 8개월 된 쌍둥이와 8세·10세의 어린이가 포함돼 있다. 또 6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당했고 1명은 실종 상태다. 친지가 페이스북에 올린 멕시코 마약 카르텔 총격으로 희생된 미국인 가족 사진. [페이스북] 지난 4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를 지나다가 마약 조직의 무차별 총격을 받고 불에 탄 미국인 가족의 차량. [EPA=연합뉴스] 친지인 아론 스태돈이 5일(현지시간) 마약 조직 총격으로 희생당한 친척인 로니타 밀러가 쌍둥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보여 주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멕시코에서 마약조직에 희생된 미국인 가족을 추모하는 SNS . [로이터=연합뉴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의 차량 대열을 멕시코 범죄조직이 이 지역의 주도권을 위해 싸우러 오는 다른 범죄단 조직원들로 착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에서 마약 조직 총격을 받고 부상을 당한 미국인 가족들을 멕시코 군이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르바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에서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인 가족 총격 사건과 관련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멕시코 치와와주 경찰이 5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의 야노스에서 검문소를 운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론 스태돈(오른쪽) 등 미국인 희생자 친지들이 5일(현지시간) 슬픔에 빠져있다. 변선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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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1-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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