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비강아 너에게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랑게!

페이지 정보

반공투사

본문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00113MW195637133947
‘수면제 이용·내연남 불러 증거인멸’ 남편 살해 아내 계획범행 드러나
기사입력 | 2020-01-13 19:56
저녁식사에 수면유도제 탄 뒤 둔기·노끈 등 이용 살해
범행 직후 내연남 불러내 범행 도구 등 증거인멸 지시

남편을 살해한 아내가 수면 유도제를 이용하고 내연남과 증거를 인멸하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61·여)씨가 살해한 남편 B(55)씨의 몸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소견을 통보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20분 사이 광주 서구 금호동 빌라 3층 자택에서 남편 B씨를 살해하고 내연남 C(62)씨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연남 C씨는 범행 직후 A씨의 연락을 받고 자택 거실에 남은 범행 도구 등을 자신의 차량에 싣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30일 자택 인근 병원에서 한달치 수면유도제를 처방 받아 약국에서 구입, 범행 당일 남편이 먹었던 음식에 수면유도제를 탄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 A씨는 남편과 술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한 뒤 남편이 잠든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십차례 내려친 뒤 노끈으로 목을 졸랐다”고 범행을 시인했으나 “수면유도제는 본인이 복용하기 위해 구입했다”며 관련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수면유도제 구입 시점을 볼 때 A씨가 일주일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편 B씨의 사인은 국과수 부검 1차 소견에서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둔기에 의한 외상도 사망에 이를 수준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씨는 살해 직후 C씨에 전화를 걸어 “쓰레기를 좀 치워달라”고 불러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C씨와 함께 B씨의 혈흔을 닦은 수건, 혈흔이 묻은 거실 이불, 노끈 등을 김장용 봉투 3개에 담은 뒤 같은날 오후 9시50분께 C씨의 차량에 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광주 광산구 모 쓰레기장에 버린 범행 도구 등은 광역매립장에 이미 매립돼 경찰은 증거물을 확보하지 못했다.

자택 인근 폐쇄회로(CC)TV영상 기록상 내연남 C씨가 4분가량 집에서 머물렀던 점으로 미뤄, C씨가 범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남편 B씨가 지난달 중순께 A씨와 C씨의 불륜 관계를 안 뒤 이혼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앞선 조사에서 “남편의 가정폭력이 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가정폭력 피해 신고·상담 접수내역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살해·증거 인멸을 마친 A씨는 딸과 만나 인근 노래방에 다녀왔으며, 딸은 범행 다음날인 5일 새벽 1시께 소방당국에 “B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신고했다.

A씨는 유족 조사에서 “남편이 욕실에서 쓰러져 있었다. 넘어진 것 같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둔기에 의한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아내 A씨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아내 A씨를 살인·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내연남 C씨를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해 지난 11일 구속했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한 뒤 오는 14일 이들의 신변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추천 0

작성일2020-01-13 13:43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야, 병쉰아, 니가 퍼온 링크 클릭하지 않아서 뭔지 모르겠다. 쉬발놈아.

반공투사님의 댓글

반공투사
자식이 발끈하기는. 너도 언제 당할지 모르니 미리알고 대비해라. 네 마눌이 벼란간 맛있는 찌게 끓어주면 한번 의심해봐라. 네 고향에서 일어난일이다. ㅋㅋㅋ그나저나 네놈이 바라는대로 한국은 이제 망했다. 곧 뚱돼지가 접수하러 뛸꿍대며 온다더라. 너가 가서 수령님 환영해라 시발놈아! 그리고 너같은 악마에게서 욕먹는게 나는 칭찬이라고 생각하니 앞으로도 많이 하거라 이 발갱이 좀비 새끼야!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반공아, 니 고향 후쿠시마 걱정이나 해라.

어제뉴스님의 댓글

어제뉴스
캘리.. 너나 잘 하랑께~~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583 도미니언 핵심 인력 중국군 연루 댓글[1] 인기글 DrPark 2020-12-03 1493
23582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미 대선 부정선거 청문회 충격 증언 댓글[1] 인기글 5 슈사인 2020-11-30 1493
23581 똥 줄을 타다가 대권뿐만이 아니라 public officer 직도 jeopardy 인기글 1 TopBottom 2021-01-07 1493
23580 바이든, 불법체류자 구제법안 약속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크리스틴박 2021-01-10 1493
23579 화폐로 보는 엘리자베스2세 변천사 인기글 pike 2021-01-20 1493
23578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거부한 스위스..한국 선택은 인기글 pike 2021-02-03 1493
23577 [위험한 초대석] 슈퍼프롤레타리아 임종석!!! (2부) 인기글 3 자몽 2021-02-27 1493
23576 메건마클과 해리왕자 오프라 인터뷰 두번째 클립 공개 인기글 pike 2021-03-03 1493
23575 한국인 꼭 먹어야 할 이유가 있는 필수 음식! 이것 하나로 만성 변비와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댓글[2] 인기글 자몽 2021-03-19 1493
23574 나라가 망했어도 해외에 가서 싸웠던 임경업 장군 인기글 dongsoola 2021-03-25 1493
23573 최근 한국 드라마 사태 경악할만한 사실 추가로 밝혀지자, 분노한 한국 네티즌들이 보여준 기적같은 일들, 갑자… 댓글[1] 인기글 진리 2021-03-27 1493
23572 박원순 피해자 "오세훈 당선에 울었다..업무복귀 할것" 댓글[7] 인기글첨부파일 1 자몽 2021-04-07 1493
23571 별 한것없이 자기 이익만 취한 수장 자격없는 미국 . 인기글 시그마기호 2021-07-07 1493
23570 평양으로 진격한 백선엽 장군의 국군 병사들과 유엔군 ( 1950 희귀 영상 ) 인기글 충무공 2021-10-01 1493
23569 찻잔 세트 인기글 pike 2021-11-23 1493
23568 3년 만에 해낸 복수 댓글[1] 인기글 2 pike 2022-10-01 1493
23567 웃겨서 댓글[3] 인기글 7 오필승코리아 2022-01-16 1493
23566 靜水流深(정수유심), 深水無聲(심수무성).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4 산울림 2022-03-21 1493
23565 2년마다 헝가리에서 열리는 Kurultaj (유목민 부족회의) 인기글 흑가면 2022-05-11 1493
23564 고대 이집트 지배층은 흙인.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진실. 인기글 GymLife김인생 2022-07-09 1493
23563 우울증에 걸린 앵무새를 본 주인의 대처 인기글첨부파일 1 pike 2022-07-18 1493
23562 현재 개박살난 동아시아 출산율 근황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2-08-07 1493
23561 == 자식 키우기 마음대로 안 된다. == 인기글 Mason할배 2022-08-09 1493
23560 미국 투자(E-2) 비자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22-08-18 1493
23559 콘칲, 에어프라이로 맛있게 먹는 법 인기글첨부파일 샤랄라2020 2022-08-19 1493
23558 도배질은 멈춰야 합니다 댓글[2] 인기글 2 진리의샘 2022-08-21 1493
23557 주인 살리고도 보신탕집 넘겨진 복순이… 코 자른 학대범 찾았다 인기글 돌돌이 2022-08-29 1493
23556 중국,일본의 조선군 평가 댓글[1]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2-09-05 1493
23555 윌리엄, 케이트 만날때 메건 또 마이크 차고 갔다네요 인기글 pike 2022-09-14 1493
23554 공장에서 생수통이 제작되는 과정 인기글첨부파일 1 샤랄라2020 2022-09-19 1493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