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너 중국인이지"…동양계 일가족에 흉기 휘두른 美10대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동양계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 호세.L.고메즈 / 사진 = 미들랜드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코로나19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선 미국에서 동양계 미국 국적자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2일(현지 시간) Q13 폭스·ABC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호세 L 고메즈(19)는 미국 남부 텍사스 주의 미들랜드에 위치한 창고형 대형 할인점 샘스클럽에서 세 사람을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호세 고메즈는 피해자들을 중국인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호세 고메즈는 경찰 조사에서 "(일가족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가족을 찔렀다"고 진술했다.

매장 직원이었던 잭 오웬과 매장을 방문했던 국경순찰대 요원 버니 라미레즈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더 큰 인명피해로 번질 우려도 있었다. 잭 오웬은 흉기에 다리를 찔렸지만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버니 라미레즈와 함께 호세 고메즈를 제압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검찰은 이 사건을 동양인 혐오 범죄로 보고 호세 고메즈를 살인 미수 3건과 특수폭행 1건으로 기소한 상태다. 피해 일가족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미국인으로, 현장에는 2살과 6살 난 아이 2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혐오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동양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 캘리포니아에서는 동양계 고등학생이 다른 10대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병원에 이송됐으며, 3월에는 뉴욕에서 '마스크를 쓰라'며 동양계 여성을 폭행한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FBI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할수록 혐오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FBI는 "우리가 가진 모든 권한을 사용해 인종과 국가, 민족 등 출신 성분을 이유로 벌이는 혐오 범죄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0

작성일2020-04-03 08:40

esus0님의 댓글

esus0
'정신박약'한 넘이니 그넘 어디다 쓰겠노?

거절넘들 어쩌면 쓰까 ---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4858 대한민국 공군의 위엄 새글 pike 2024-04-19 117
104857 초등생 줘 패는데 이거 정당방위야? 새글인기글 pike 2024-04-19 205
104856 요즘 군대 근황 새글인기글 pike 2024-04-19 287
104855 빗에 머리카락 뽑혀 목욕탕에 소송, 50대여성 새글인기글 pike 2024-04-19 250
104854 한중전...한국 추가 골 영상 새글인기글 pike 2024-04-19 240
104853 전남친이 준 아이패드 돌려줘야 해? 새글인기글 pike 2024-04-19 224
104852 소가 길 알려줬오 ㅋㅋ“ 저기로 가소” ㅋㅋㅋ 새글인기글 1 pike 2024-04-19 200
104851 대한민국이 ‘세계 1위’에서 당장 내려와야 하는 이유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새글 pike 2024-04-19 180
104850 오늘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합성 기술 새글 pike 2024-04-19 164
104849 세상은 넓고 어딜가나 진상은 있다 새글 pike 2024-04-19 189
104848 최태원 SK 회장- 노소영 관장 소송에 새로운 변수 등장? 새글 pike 2024-04-19 186
104847 아무거나 먹고 물 대신 맥주 마시는 남자의 몸 새글인기글 1 pike 2024-04-19 271
104846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19금 공연 새글인기글 pike 2024-04-19 279
104845 롤스로이스 새차 뽑은거 자랑중인 클라라 새글인기글 pike 2024-04-19 236
104844 집에 놀고 있는 휴대폰 태블렛울 CCTV로 사용해보세요. AlfredCameras Apps 새글 Fremont7 2024-04-19 142
104843 이스라엘 보복 시작했나? 이란 뿐만 아니라 시리아 이라크에서도 폭발음 댓글[1] 새글인기글 pike 2024-04-18 393
104842 충격적인 한중일 미세먼지 농도 ㄷㄷ 새글인기글 pike 2024-04-18 412
104841 시민들에게 돈쭐 났던 피자집 사장 새글인기글 pike 2024-04-18 446
104840 7년 엄마 못바 질질 짜는 탈북자보는 리춘근 방송 즐겨보는 사람 댓글[6] 새글 1 Gymlife2 2024-04-18 155
104839 우리 형은 언청이였다 새글인기글 11 원조다안다 2024-04-18 272
104838 7년째 무전취식하는 남자 밥 챙겨주던 천사아주머니....근황 댓글[1] 새글인기글 11 원조다안다 2024-04-18 350
104837 매일 이별을 반복하는 삶 새글인기글 11 원조다안다 2024-04-18 295
104836 조선 최초의 여성의사 김점동 댓글[1] 새글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4-04-18 236
104835 감옥을 유치원으로 인식한 어느 사형수 새글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4-04-18 351
104834 모두가 가난해졌다 새글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4-04-18 296
104833 택견을 이종격투기 흉내내는식으론 복원도 발전두 없는 이유 새글 Gymlife2 2024-04-18 62
104832 태권도는 당연 택견이 그 유래인 이유 새글 Gymlife2 2024-04-18 53
104831 야구랑 골프하는 사람들이 제일 한심한 이유 댓글[6] 새글인기글 1 Gymlife2 2024-04-18 335
104830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여자배우는? 댓글[1] 새글인기글 pike 2024-04-18 669
104829 1970년대 당시 놀고 있는 아이들 모습 새글인기글 pike 2024-04-18 562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