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2013년 가주에서 일어난 실제상황 이야기다
LA 할리우드 부근에 위치한 한인운영 일식당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웨이트레스 모집한다는 광고를 여기저기 한다음
며칠씩 일시키면서 팁은 물론 안주며 한다는말이..

웨이트레스 포지션으로 한달이상 일해야 팁받을수 있다면서
일하는 시간마져 반으로 짤라먹는 악덕주인이다

그당시 개인적인일로 LA 를 자주 들르던 나는 이런소식 듣고는
참 이런 개같은 년놈들도 있구나하고 분개한 나머지
내가 해결해주겠다는 약속하고 노동청에 고발했다

약 2주후에 노동청에서 연락왔다 전해듣고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나서
첫번째 "Hearing" 에 피해자와 참석하고 고발한 동기를 자세히 설명했다
악덕주인 부부 역시 참석했는데 뻔뻔한 주제에 무슨낯짝으로 참석했는지..헐~

악덕주인 왈..
일한시간 다쳐주고 팁은 트레닝기간 (1개월) 동안은 안주는걸로
서로 동의하고 그자체가 가게규칙이라고 큰소리 치던데..쩝~
참 미국에서 식당업 하면서 저정도로 무식할수 있는지 궁금할 지경이었다

Hearing Officer 가 악덕주인에게 제일먼저한 질문은
Worker's comp 가 있느냐였고 그다음이 Time card 가 있느냐였다
악덕주인의 대답은 타임카드 있는데 고발한 사람은 찍지않았다고
그리고 식당내 Suveillance camera 가 있으니 증거라고..ㅎㅎ

아니 첨으로 들어온 종업원이 타이카드가 어디있는지 가르쳐주지도 않고
팁 때문에 일하는 웨이트레스를 한달동안이나 안주는걸 마치 당연하다는듯..헐~

2nd Hearing 이 항소 때문에 6개월의 시간이 흘러서야 판결하는 날짜였다

판결은..
몇시간 떼먹고 팁까지 계산한 액수가 50불 이었지만
떼먹은 돈을 값지않은 시간이 30일이 넘었다는 이유로 무려 30배에 달하는 벌금이 내려졌다
거기에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이유로 이자까지 합쳐 1585불을 그담주까지 물었던 사건이다

뉴욕 훌러슁에 위치한 한식당 주인에게 267만불의 벌금형이 판결돼는 사례를
뉴스기사 보고 알았는데..이에 항소하는 식당종업원들이 기자회견 한답시고
여럿이 모여 부당하다는 시위를 한다는데..한국인줄 착각하는건 아닌지
참 미국 노동법에 관해 몰라도 넘모르는 처사가 아닌지..쩝~

악덕주인들 때문에 노동착취 당하는 서민들이 많기에
고발하는 종업원의 이력과 과거 상습범이 아닌이상 업주가 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업주가 만약 이런 불상사를 당하지 않으려면
정확히 합법적으로 문제없는 직권고용은 물론이고 타임카드와 worker's comp 등
세금문제 없도록 Payroll 을 회계사 통해 모든기록을 5년이상 보존하는것이..에혀~!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