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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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없음.. // 이상한글 1. 해마다 이맘때 쯤.. 신춘문예라는 잔인한 장을 벌여놓고 덜 익은 시인들의 영혼을 말리고 가슴을 태우며 머리 속의 시어들을 남김없이 토하게 하고는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간단히 한 마디로 장을 파한다 당선작 없음.. 도토리 키재기라 하지만 정말 도토리들 중에서도 큰 놈, 작은 놈이 없었을까.. 키 놈이 없다면 가장 작은 놈, 가장 뚱뚱한 놈은 없었을까.. 당선작 없음.. 수없이 많은 도토리 시인들의 펜을 꺾어 놓고야마는 간단하지만 아주 무서운 말.. 2. 구름 한 점 없는 밤 하늘에 아직은 완성되지 못한 보름달을 닮은 창백한 달.. 또 그 주위서 부터 시작하여 하늘 저편까지 널려있는 달보다 더 창백한 별들.. 그 달과 별들을 아주 오래된 전설처럼 신비하게 받쳐주는 빛갈을 표현할수 없는 밤 하늘.. 그 모든 것들이 조합을 하여 내 눈에 닫는 자연의 신비함 그 신비함보다 더한 가슴속 상념의 언어들.. 그 언어들을 펜을들어 적으려할때 펜 보다 더 먼저 내 귀를 때리는 달과 별과 하늘의 외침.. 오늘 밤.. 당선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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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3-03 21:03
상상플러스님의 댓글
상상플러스
대학입시를 마치고..
신입사원 채용을 마치고..
수석 합격자 없음!
아마도 이런 상황?..
수퍼볼 결승전..
숨가쁜 경기를 마치고..
경기 내용이 별로 였다고..
챔피언 없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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