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입영햇을때 이다..
첫날 내무반에서 자는데, 한방에 한줄로 열댓명이 자는데, 옆사람과 틈새없이 딱딱 붙어서 자는데,
그때 나는 처음 알앗다..내가 이상한 넘인것을..

나는 밤새 좌로 틀엇다가 우로 틀엇다가 .. 그와중에도 그러고 잇는 나를 보앗다..다른 사람들은 그냥 시체처럼 반듯하게 누워서 밤새 잘들 자고 잇엇다는것을..

허긴 모르지..내가 밤새 지켜본것은 아니니까..내가 깨어 틀때 슬쩍보니, 아무도 그런이가 없엇다는 얘기인디..

요즘에도 잘때에 왜 너무 자주 좌로 우로 틀어주어야 하는데..이런생각이 들엇다..왜이러지..다른 사람들은?

그래 참 아버지는 목침을 비시고 밤새도록 그냥 시체처럼 누웟다 일어 낫던거 같애..물론 이것도 밤새 지켜본건 아니니깐 모르것지만 ^^

난 도저히 그럴수가 없네.베개 탓일가 해보지만 그것도 아니고..
이러고 그냥 사는데 어제 밑에 같은 비디오가 눈에 띠네..요즘 유트부는 내맘도 읽나? ㅎㅎ

정상이란 무엇일까? 통계적으로 다수를 의미할듯..반듯이 누워자는 사람들이 80% 나머지20프로는 좌로 한번 우로 두번 좌로 2번 우로3번 그러며 자는가? ..가만 뉴스는 한 반만 코안이 반듯하다는거 같은디..

문제는 좌우로 자면 어깨가 눌려서 어깨가 아픈데..ㅉㅈ..

2017년12월 뉴스인데..수면과학 연구하는 박사님 말씀..좌로우로 돌아누워 자는 이유는 각자 숨쉬기 좋은 자세를 찾느라 그런것이라는데..아버지는 코양쪽이 똑같은 대칭이고 나는 한쪽이 삐딱한 모양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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