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미국 일자리 '깜짝' 증가.. 트럼프 "가장 위대한 재기의 날"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미국 고용시장이 반전에 성공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비농업 일자리가 지난달에 비해 250만 개 증가했고, 실업률도 14.7%에서 13.3%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이 750만~800만 개의 비농업 일자리가 감소하고 실업률이 최소 19%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한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것이다. 미국의 경제 정상화에 따라 실직자들이 대거 직장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재기의 날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고용지표는) 우리가 하는 일이 옳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미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갖고 있다"라며 "그 힘이 끔찍한 팬데믹(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을 헤쳐나가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예상했던 V자 회복보다 더 잘될 것"이라며 "마치 '로켓선'처럼 회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부 주지사들이 왜 락다운(봉쇄)을 왜 계속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신속한 경제 정상화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져 미국 전역에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촉발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조지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위대한 일이라고 말하길 희망한다"라며 "오늘은 평등의 관점에서도 위대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AP통신은 "최근 인종차별 시위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치러질 대선에서 자랑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라고 전했다.

CNN도 "미국 경제의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일자리 증가를 놀라워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평등의 관점에서 위대한 날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흑인의 실업률은 여전히 백인의 실업률보다 높다"라고 지적했다.

Copyrights ⓒ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1

작성일2020-06-05 21:45

sansu님의 댓글

sansu
이번에  발표된 고용지수는 pandemic stimulus package payment 를 이용해 실직 됐던 직원을 다시고용 했던지 아님 감봉했던 월급을 다시 원 상태로 조정한것이라 사료 됩니다.

StandandFight님의 댓글

StandandFight
Most companies are still looking for new employer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189 국산 1호 보톡스 '메디톡신' 퇴출... 식약처 허가 취소 인기글 pike 2020-06-17 1607
32188 중국 대표적 매파 다이쉬 강연 "얻어맞아도 동정하는 나라 없다". 댓글[5] 인기글첨부파일 1 StandandFight 2020-07-19 1607
32187 카말라 부통령 후보 남편 유태계 인기글 DrPark 2020-08-12 1607
32186 복숭아 하나를 훔치고 구속된 할아버지의 깊은 속내 인기글 6 칼있으마 2020-08-15 1607
32185 루디의 아래쪽 이 댓글[1] 인기글 2 TopBottom 2020-08-30 1607
32184 죄국이와 추녀를 보는것 같구나 댓글[1] 인기글 7 자몽 2020-09-13 1607
32183 나훈아 소식 인기글 DrPark 2020-10-05 1607
32182 벤포드 법칙으로 증명하는 미국 대선 부정선거 인기글 1 DrPark 2020-11-10 1607
32181 20 IMPOSSIBLE MOMENTS IN FOOTBALL HISTORY 인기글 흑가면 2020-11-29 1607
32180 구영회, `한국인 최초` 美최고 인기 스포츠 NFL 올스타 선정 인기글 1 pike 2020-12-22 1607
32179 그릇 냥이 인기글 pike 2021-02-19 1607
32178 각 주별 실업율.. 트럼프 지지주 2.5%, 민주당 지지주 6.2% 인기글 pike 2021-05-05 1607
32177 내일 우주로 출발하기 위해 텍사스에 모인 제프 베조스와 크루들 인기글 1 pike 2021-07-19 1607
32176 바텐더의 자존심을 건 세계맥주의 평가 댓글[4] 인기글 1 pike 2021-07-30 1607
32175 비비고가 LA 레이커스 저지 스폰서가 되었네요 댓글[1] 인기글 pike 2021-09-21 1607
32174 동네에 가족 없는 댕댕이가 2년 넘게 떠돌아 다닌다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2-02-15 1607
32173 후덜덜한 세계 곡물시장 근황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2-03-07 1607
32172 자몽님 댓글[1] 인기글 11 침묵 2022-03-23 1607
32171 2022년 현재 각 회사별 비빔면 광고 모델. 인기글 pike 2022-03-25 1607
32170 식료품 물가 상황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2-04-28 1607
32169 푸틴이 정말 x된 이유 댓글[1] 인기글 1 pike 2022-10-19 1607
32168 조선후기 1티어급 미모 기생 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2-12-27 1607
32167 생활속 꿀팁 20가지 인기글 7 원조다안다 2023-01-23 1607
32166 지하철 출근길 별풍녀 인기글 1 bobae 2023-02-07 1607
32165 설산 올라가는 아기곰과 어미곰 댓글[2] 인기글 2 bobae 2023-03-23 1607
32164 항상 단체사진을 망치는 친구... 인기글 1 pike 2023-05-02 1607
32163 제발 그만 무너진 美 대도시...비상사태 선포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3-05-11 1607
32162 경기침체 내년에 온다네요 인기글 Justinsf 2023-06-26 1607
32161 뉴욕에서 장보러 나온 일본 공주 마코 인기글 pike 2023-06-29 1607
32160 故최성봉 23일째 냉동고에…결국 매니저가 사비로 장례 치른다 인기글 pike 2023-07-13 1607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