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의 갑질 "1년 죽어라 일하면 1000만원 못 벌겠냐"
페이지 정보
시사연예다큐관련링크
본문
세월호 참사 당시 허위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켰던 홍가혜씨가 자신에게 악플을 단 네티즌 1000여명을 고소했는데요. 홍씨 측 변호사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무더기 고소가 합의금을 무기로 한 갑질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군 제대 후 대학교 1학년으로 복학한 25세 A씨. 세월호 참사 당시 홍가혜씨의 인터뷰를 보고는 화가 나 온라인 뉴스에 댓글을 달아 홍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A씨는 “벌레들의 여신으로 추앙받는게 적절”하다는 등 욕설과 성적비하가 담긴 댓글 11개를 달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후 홍씨 측 고소대리인 최모 변호사와 통화해 사과와 함께 합의를 시도했지만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건넨 말에 최 변호사는 “1000만원 이하로 합의할 생각이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학생인 A씨가 사정을 봐달라고 부탁했지만 최 변호사는 “1년동안 어디 가서 막노동을 하든 뭘 하든 한번 구해봐라, 1년간 죽어라 일하면 1000만원 못 벌겠느냐, 최저임금이 오천 몇백원인데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돈이 없어 결국 합의를 하지 못했습니다. 관련 통화에 대해 최 변호사는 “‘돈을 벌어서’ 갚으라는 취지로 한 말인데 최저임금 얘기는 내가 좀 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군 제대 후 대학교 1학년으로 복학한 25세 A씨. 세월호 참사 당시 홍가혜씨의 인터뷰를 보고는 화가 나 온라인 뉴스에 댓글을 달아 홍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A씨는 “벌레들의 여신으로 추앙받는게 적절”하다는 등 욕설과 성적비하가 담긴 댓글 11개를 달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후 홍씨 측 고소대리인 최모 변호사와 통화해 사과와 함께 합의를 시도했지만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건넨 말에 최 변호사는 “1000만원 이하로 합의할 생각이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학생인 A씨가 사정을 봐달라고 부탁했지만 최 변호사는 “1년동안 어디 가서 막노동을 하든 뭘 하든 한번 구해봐라, 1년간 죽어라 일하면 1000만원 못 벌겠느냐, 최저임금이 오천 몇백원인데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돈이 없어 결국 합의를 하지 못했습니다. 관련 통화에 대해 최 변호사는 “‘돈을 벌어서’ 갚으라는 취지로 한 말인데 최저임금 얘기는 내가 좀 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천 0
작성일2015-03-29 21:07
falls님의 댓글
falls
법을 어것으면 당연히 죄값을 받아야지요. 특히 온라인에서 욕질하고 인격모독하고 비하하는건 용서없이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건 갑질이 아니죠. 갑질이란는것은 잘 못도 없고 무조건 약자에게 행패부리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건 갑질이 아니죠. 갑질이란는것은 잘 못도 없고 무조건 약자에게 행패부리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